"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에이스 향한 대우 미쳤다...이강인이 밝힌 아틀레티코 이적 비화 "코케가 환영해줬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공식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스페인에서 입단식을 마친 그는 라리가 복귀를 앞두고 우승을 향한 각오와 함께 주장 코케가 이적을 결심하는 데 큰 힘이 됐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아틀레티코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2031년까지 계약을 맺은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달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입단식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팀 주장 코케였다. 이강인은 "코케가 먼저 연락해 이곳은 정말 좋은 구단이라며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해 줬다"며 "그 연락이 이적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코케는 이강인에게 단순한 팀 동료 이상의 존재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와 함께하게 돼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를 선택한 이유도 분명했다. 이강인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부터 이 팀에서 많은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내 목표는 팀을 돕고 승리를 함께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페인 무대로 돌아온 의미도 남달랐다. 발렌시아와 마요르카에서 성장한 뒤 PSG로 향했던 그는 "이곳은 내가 축구 선수로 자란 무대다. 다시 라리가에서 뛰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의 첫 만남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감독님의 열정은 정말 특별하다. 그 에너지가 선수단 전체로 전달된다"며 "훈련 강도는 높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다"고 설명했다.
상징성이 큰 등번호 7번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7번은 특별한 번호인 것은 맞다"면서도 "번호보다 중요한 것은 팀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며 부담보다 책임감을 강조했다.
한국 팬들을 향한 감사도 전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던 아틀레티코 데뷔전을 떠올린 그는 "한국 팬들 앞에서 첫 경기를 치른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라며 "더 많은 팬들이 아틀레티코를 응원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강인의 공식 라리가 데뷔전은 말라가와 개막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받았고, 현지에서도 개막전 선발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 역시 목표를 분명히 했다. "매 경기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며 "훌륭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있는 만큼 매일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깜짝 공개 "코케가 먼저 연락왔다”…10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가 "내가 오면 좋겠다더라"
2026-08-18
-
끝내 맨시티 떠났다, 초대형 오피셜 오늘 발표 유력…로드리 공항 포착 → 19일 감페르컵서 입단식 → 데뷔전은 멀었다
2026-08-18
-
이강인 '7번' 달았는데 더 놀라운 기록 있었다…ATM 역대 최고 투자 8위 등극→공식 입단식서 "모든 대회 우승하겠다" 선언
2026-08-18
-
韓 축구 에이스 초대박! "이강인이 그리즈만 빈자리 채운다"…첫 선발에 마음 굳혔다 → 아틀레티코 예상 베스트11 공개
2026-08-17
-
'입단 4주 차 이강인 미쳤다' 스페인 유력 일간지까지 화들짝!..."마르세유전 인상적인 모습" 루크먼과 '찰떡궁합'도 조명
2026-08-17
-
"오래 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오고 싶었다" 손흥민 후임 자격 없었다...토트넘 떠나자마자 '폭탄 발언'
2026-08-16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실수한다" 中 천위페이, 크게 혼났다…68위와 55분 혈투 끝 역전승 → 가까스로 1회전 통과
2026-08-18
-
서울 서남부 거점 종합병원인 양지병원, 대한체육회 의료 협력병원 체결…선수들 의료 서비스 제공
2026-08-18
-
'자리도 없는데' 다저스 日 최고 거포 노린다…'OPS 1.013 MVP' 영입 추진→양키스 등과 경쟁
2026-08-18
-
"300타석 준다"→100타석도 못 채웠는데…'잠실 빅보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빠진다
2026-08-18
-
LG '부활 조짐' 신민재 1번 전면배치, 박해민과 테이블세터…이재원 말소→손용준 등록
2026-08-18
-
“이강인, 수비를 뭐 할 생각이 없죠…” 국가대표 작심발언? ‘절친 형’ 조유민, 농담 이후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유형” 극찬에 극찬
2026-08-18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