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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기보배, 거친 바람 속에 32강 진출

작성일: 2016.08.09 04: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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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보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기보배(28, 광주광역시청)가 9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64강 케냐 세자나 안와르와 경기에서 세트 포인트 합계 7-1(26-24 26-23 26-26 27-26)로 이겼다.

1세트 첫 발을 8점에 쏜 기보배는 이후 연이어 9점을 기록하며 가볍게 세트를 땄다. 2세트부터 바람이 강해지자 안와르는 5점 8점 10점을 쏜 가운데 기보배는 8점 8점 10점을 쏘는 데 성공하며 경기 첫 텐을 기록했다.

승리까지 한 세트만을 남긴 기보배는 3세트 첫 발이 7점에 그치며 7-8로 뒤졌다. 그러나 7-17에서 10점을 쏴 동점을 만들었고 두 선수 모두 마지막 9점을 기록해 경기는 4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 기보배와 안와르 모두 9점을 두 번 쐈다. 4세트 마지막 안와르가 8점을, 기보배가 9점을 쏘며 경기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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