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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돈 줄게 하룻밤 자자"…아프리카 복서, 성추행 혐의로 체포

작성일: 2016.08.09 08:0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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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부 성추행 혐의로 체포된 요나스 주니우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2016년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복싱 라이트급에 출전한 나미비아의 요나스 주니우스(22)가 올림픽 선수촌에서 여성 청소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를 비롯한 외신이 9일(이하 한국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리우 경찰에 따르면 주니우스는 최근 올림픽 선수촌에서 청소하던 여성에게 다가가 껴안고 입맞춤을 한 다음 "돈을 줄 테니 성관계를 맺자"는 제안을 했다.

주니우스는 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고 10일 반구 감옥으로 이감된다.

주니우스는 2015년 아프리카복싱선수권대회 라이트급 은메달리스트다. 사흘 전 열린 개막식에서 나미비아 기수를 맡았다. 오는 12일 프랑스 복서 하산 암질레와 라이트급 32강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올림픽에서 성추행 혐의를 받은 두 명이 모두 복싱 선수다. 모로코의 복싱 81kg급 선수 하산 사다(22)가 지난 4일 선수촌에서 브라질 여성 청소부 두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6일 경찰에 체포됐다. 사다는 15일 구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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