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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G 연속 안타' 김현수, OAK전 1안타 '타율 0.328'…팀은 역전패(종합)

작성일: 2016.08.09 13:3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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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최근 준수한 타격감을 이어 갔다.

김현수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스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330에서 0.328로 약간 떨어졌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의 3구째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김현수는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3회초 1사 1, 2루에서 그레이브맨의 4구째 94마일의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쳤다. 이로써 최근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팀이 1-1로 맞선 5회 2사 1루. 세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1루수 땅볼에 그쳤다. 팀이 1-3으로 뒤져 있던 8회 1사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클랜드 두 번째 투수 라이언 덜의 5구째 91마일 짜리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볼티모어는 2-3으로 졌다. 볼티모어는 3회초 2사 1, 2루에서 김현수가 중전 안타를 쳐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로 먼저 앞서갔다. 그러나 4회 말 스티븐 보트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고 6회에는 빌리 버틀러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았다. 

7회에는 보트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으면서 1-3으로 끌려갔다. 8회초 들어 마차도의 추격 솔로포가 터졌으나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시즌 9패(3승)째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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