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군 거기 서라… 신헌민 5이닝 무실점 호투+허진 2타점, SSG 퓨처스팀 8연승 폭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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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안정된 마운드의 힘을 앞세운 SSG 퓨처스팀(2군)이 8연승을 질주하며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선두 추격을 이어 갔다.
SSG 퓨처스팀은 13일 고양에서 열린 고양(키움 2군)과 퓨처스리그 더블헤더 1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SSG 퓨처스팀은 8연승을 질주했다. SSG 퓨처스팀은 시즌 47승44패를 기록하며 손쉽게 북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듯했던 한화를 4.5경기 차로 추격했다.
선발 신헌민의 호투가 돋보였다. 신헌민은 이날 5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8㎞까지 나오는 등 선발로도 구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건우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마무리로 나선 박성빈은 ⅔이닝 무실점으로 퓨처스리그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허진이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고, 박정빈은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백준서가 2루타 하나를 터뜨렸고, 이정범 김성민도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0-0으로 맞선 2회 나온 2점이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SSG 퓨처스팀은 1사 후 임근우 김태윤 박정빈이 연속 볼넷을 얻은 뒤 허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의 경기는 마운드가 책임졌다. 신헌민이 안정적인 투구로 5이닝을 소화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신헌민은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넘겼다. 2-0으로 앞선 3회에는 볼넷과 안타 하나씩을 허용하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득점권 위기를 잘 벗어나며 한숨을 돌렸다. 신헌민은 4회와 5회도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불펜에 바턴을 넘겼다. 김건우가 볼넷으로 위기를 맞이했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박성빈이 마무리를 책임졌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신헌민은 마운드에서 여유가 생기고 다양한 투구 레퍼토리를 활용하며 완급을 조절해 타이밍을 뺏었다. 공격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강하게 투구하면서도 몰리는 공 없이 몸쪽과 바깥쪽 커맨드에 신경을 쓰면서 집중력 높은 경기력으로 효과적인 투구를 했다”면서 “박정빈은 최근 타격 밸런스가 좋아지고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다. 2S 이후 존에서 떨어지는 변화구도 걸러내는 등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존에 투구되는 공에 높은 콘택트 비율과 간결하게 빠른 스윙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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