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뎀벨레 2골' PSG, 브레스트에 3-1 역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오래간만에 풀타임 뛰었다.
PSG(파리 생제르맹)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레스트를 3-1로 이겼다.
역전승이었다.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세 골을 폭발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강인은 모처럼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파비안 루이스, 후벵 네베스와 공격에서 합을 맞췄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몸놀림이 가벼웠다. 패스와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초반 PSG에게 위기가 왔다. 경기가 시작되고 29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
전반 막판까지 0-1로 끌려갔다. PSG는 전반 42분 우스만 뎀벨레의 동점골로 1-1로 균형을 맞춘 채 후반에 돌입됐다.
후반에는 완전히 PSG 분위기였다. 볼 점유율을 크게 올리며 일방적인 경기를 했다. 다만 득점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기다리던 역전골은 후반 28분 파비안 루이스 발에서 나왔다. 왼발 중거리 슛으로 경기를 2-1로 만들었다.
1분 뒤 승리의 쐐기골이 터졌다. 린달 콜로 무아니가 찬 슛이 수비수 막고 나오자 뎀벨레가 다시 차 넣어 골망을 갈랐다.
이날 전까지 이강인의 PSG 내 입지는 애매했다. 개막 후 두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다.
이를 통해 PSG 구단이 선정한 8월의 골과 팬 선정 8월의 선수를 독차지 했다. 그런데 A매치 직전에는 선발에서 밀리는 양상이었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길어지며 확실한 주전이 아니라는 게 드러났다.
하지만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은 이강인에 대한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지난 13일 미국 ‘CBS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라민 야말 영입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이 아니다. 야말은 분명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우리에겐 이미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 마르코 아센시오 등 현재 팀에 있는 선수들에게 만족하고 있다”며 이강인을 직접 언급했다.
이강인을 향한 캄포스 단장의 애정은 꾸준하다. 올여름 PSG는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PSG 최고의 에이스였던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였다.
이에 나폴리는 오시멘 협상 과정에서 이강인을 요구했다. 여기서 캄포스 단장은 나폴리의 제안을 단호히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 ‘PSG 리포트’는 “PSG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나폴리가 이강인을 원하자, 협상이 깨졌다”라고 보도했다.
관련 추천 기사
UEFA 관련 기사
-
[UEFA 슈퍼컵 REVIEW] '유로파 우승' 빌라, '17세 마조 맹활약'에도...PSG 상대 1-2 석패
2026-08-13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 유로파의 제왕과 함께 PSG에 재도전 [UEFA 슈퍼컵 ②]
2026-08-12
-
이강인 없어도 최강일까…'뉴 PSG' 첫 시험대 오른다 "9년 만에 슈퍼컵 2연패 도전" [UEFA 슈퍼컵 ①]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사면초가' 인판티노 끝내 법정 서나…UEFA "문서 폐기 금지" 최후통첩→"자료 삭제하면 증거 인멸 간주" 사실상 탄핵 행보 '초강수'
2026-08-03
-
[오피셜] '지단 효과' 미쳤다! 프랑스 첫 홈경기 '8만석' 하루 만에 완판…"티켓 문의 3배 폭증" 월드컵 4위 충격도 잊었다
2026-08-02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