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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7번 이병규, 타격은 되는데 수비가 아직"

작성일: 2016.08.10 17: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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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병규(7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LG는 4월 1일 개막전 중심 타순에 박용택-이병규(7번)-루이스 히메네스를 배치했다. 8월 10일 현재 박용택만 엔트리에 남았다. 이병규는 지난달 27일, 히메네스는 8일 1군에서 말소됐다.

LG 양상문 감독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를 앞두고 "(이)병규는 치는 건 괜찮은데 수비가 아직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병규는 8일 퓨처스리그 경찰청과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대주자로 교체됐다. 퓨처스리그 5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지명타자로 나왔다.

9일 1군 등록이 유력해 보였던 이병규 대신 홍창기가 올라왔고, SK전에 곧바로 선발 출전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성 타구를 날리기도 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양 감독은 "안타는 없었지만 타구의 질이나 타석에서 공을 보는 태도를 보면 여유가 있어 보인다"고 얘기했다.

LG는 10일 SK전에 김용의(우익수)-정주현(2루수)-박용택(지명타자)-정성훈(1루수)-양석환(3루수)-오지환(2루수)-이형종(좌익수)-유강남(포수)-이천웅(중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 SK 선발투수가 왼손 강속구 투수인 브라울리오 라라지만 채은성과 히메네스가 엔트리에 없어 우타자를 대거 기용하는 변칙 라인업을 쓰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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