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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라라 시즌 첫 QS, LG전 6이닝 2실점 승리 요건

작성일: 2016.08.10 21: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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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왼손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신원철 기자] SK 왼손 강속구 투수 브라울리오 라라가 2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했다.

라라는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6이닝을 6피안타 6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막았다. 6회말 SK가 3-2로 리드를 잡으면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지난 5차례 등판 가운데 선발로 나온 3경기에서 모두 졌다. 지난달 9일 kt전 4이닝 2실점, 27일 한화전 4⅓이닝 5실점(2자책점), 4일 삼성전 5⅓이닝 6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5이닝을 넘긴 경기가 단 한번이었다. 김용희 감독은 "한계 투구수에는 문제가 없다. 실점을 하더라도 과정이 중요하다"며 라라가 더 긴 이닝을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1회 안타 2개, 볼넷 1개를 내줬는데 실점하지 않았다. LG 김용의와 박용택의 도루 시도를 포수 이재원이 막았다. 2회에는 양석환에게 2, 3루 도루를 연달아 내준 것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1사 1, 3루에서 유강남을 2루수 병살타로 잡았지만 3루 주자 양석환의 득점까지는 막지 못했다. 1루 주자 이형종이 2루수 김성현의 태그를 피했고, 이틈에 3루에 있던 양석환이 홈을 밟았다.

라라는 3회 선두 타자 이천웅에게 2루타를 맞고도 실점을 막았다. 4회 삼자범퇴로 2-1 리드를 유지하면서 첫 선발승에 대한 기대를 키웠지만, 5회 제구가 흔들리면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 몰린 뒤 이천웅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용의에게 동점 내야안타를 내줬다.

SK는 7회 오른손 투수 박정배를 내보냈다. SK가 3-2로 앞선 가운데 라라는 시즌 첫 선발승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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