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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사브르 김정환, 디펜딩 챔피언에게 발목…동메달 노린다

작성일: 2016.08.11 06:54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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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환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김정환(33, 세계 랭킹 2위)이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김정환은 11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우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아론 실라기(헝가리, 3위)를 만나 12-15로 졌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맞대결이었다. 김정환은 단체전, 실라기는 개인전에서 획득했다.

초반은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1회전 시작과 함께 내리 5점을 뺏겼다. 김정환은 조금씩 반격에 나섰으나 4-8로 경기를 마쳤다. 

벌어진 거리를 좁히기 쉽지 않았다. 김정환이 만회한 만큼 실라기가 도망가면서 7-11이 됐다. 8-11에서는 내리 2점을 뺏기면서 점수가 더 벌어졌다. 김정환은 9-13에서 1점 차까지 따라붙으면서 맹추격했지만 내리 2점을 잃으면서 경기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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