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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리안 빅리거] 공 5개로 '터프 세이브' 오승환…추신수 멀티 출루

작성일: 2016.08.11 14:2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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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박성윤 기자] 오승환이 끝판왕이 무엇인지를 알려줬다. 추신수는 멀티 출루에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 최지만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11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팀이 3-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두 자릿수 세이브다. 

오승환은 9회초 무사 1, 3루에 등판했다. 유니지오 수아레스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3루 주자 조이 보토에게 홈을 내줬지만 주자가 없는 2사가 됐다. 마지막 타자 토니 렌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이 아웃 3개를 잡는 데 필요했던 공은 5개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5-4로 이겨 5연승을 질주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에 5-4-3 병살을 친 강정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7회에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0-4로 졌다.

LA 에인절스 최지만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서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174에서 0.169(89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에인절스는 컵스에 1-3으로 져  6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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