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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 힘 뺄 수 없다" LG, 자율 훈련 2주째

작성일: 2016.08.11 16:3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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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8월 11일 오후 4시 30분 ⓒ SPOTV NEWS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는 오늘도 자율 훈련으로 경기를 준비한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훈련을 위한 훈련'이 되지 않기 위해서다.

LG 양상문 감독은 11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브리핑에서 "자율 훈련은 지난 마산 원정부터 시작했다. 더워서 훈련만 하다가 힘을 뺄 수는 없다. 그래도 실내 훈련은 계속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만 가끔 밖에서 타격 훈련을 하는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경기 전 자율 훈련은 이제 2주째에 접어든다. 그렇다고 타격 성적이 떨어진 건 아니다. LG는 자율 훈련을 하기 시작한 뒤로 11경기에서 타율 0.333(한화와 공동 1위), OPS 0.876(2위)을 기록 중이다.

11일 경기 전에는 장준원, 홍창기, 정주현 등이 야외에서 훈련했다. 시간은 길지 않았다. 오후 3시쯤 시작해 4시에 정리가 끝났다. 투수조 일부 선수들은 외야 그늘에 모여 캐치볼을 하고 있다. 자율 훈련이라고 해도 쉬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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