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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이긴 야구 인기, KBO 리그 600만 관중

작성일: 2016.08.12 00:1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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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실구장 전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폭염은 야구 팬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가 11일 509경기 만에 6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정규 시즌 600만 관중은 2011년 이후 6번째이자, 6년 연속 기록이다.

전체 일정의 70.7%인 509경기를 치른 가운데 11일 현재 누적 관중은 603만 270명으로 경기당 평균 1만 1,847명이 야구장을 찾았다. 2012년 419경기와 2011년 466경기에 이어 역대 3번째로 적은 경기에 600만 관중을 유치했다.

후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의 발걸음이 줄어드는 시기다. 하지만 올 시즌은 폭염에도 두산과 NC의 선두 경쟁, 또 중위권 순위 싸움이 안갯속으로 빠져들면서 전년 대비 전체 평균 관중이 15% 늘었다.

구단 별 홈 관중 수는 두산이 88만 2,116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의 잠실 라이벌 LG는 79만 990명으로 그 뒤를 쫓는다. 신축 구장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삼성과 넥센은 전년 대비 82%와 51%의 관중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남 라이벌 롯데와 NC도 지난해보다 각각 22%와 18%씩 관중이 늘었다. 두산(7%), LG,KIA(5%), 한화(3%), kt(1%)도 소폭 증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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