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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끝내기' LG, NC 제압하고 9연승 질주

작성일: 2016.08.12 22: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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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9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서 6-5로 재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6이닝 3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오지환이 2타수 2안타(1홈런) 2볼넷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49승 1무 52패로 6위다.

박석민에게 일격을 당했다. 우규민은 1회 2사에서 나성범을 1루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조영훈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박석민에게 좌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0-3이 됐다.

양석환이 추격을 알렸다. 양석환은 2회 1사 1, 3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적시타를 때리면서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임훈이 2루수 땅볼로 3루 주자 정성훈을 불러들여 2-3으로 따라붙었다.

우규민이 6회초까지 2차례 만루 위기를 넘기며 무실점으로 버티자 기회가 왔다. 6회말 무사 2루에서 오지환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나는 듯했으나 NC 2루수 박민우가 1루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때 2루 주자 유강남이 득점하면서 3-3 균형을 맞췄고, 1사 3루에서 이형종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후반 두 팀 타선이 달아올랐다. 4번째 투수 진해수가 8회초 1사 2, 3루에서 이종욱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맞아 4-4 동점이 됐는데, 중견수의 홈 송구 실책까지 겹쳐 5-4로 뒤집혔다. 곧바로 따라붙었다. 오지환이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좌월 홈런을 때리며 5-5 균형을 맞췄다.

박용택이 4경기 연속 결승타를 날렸다. 9회 1사에서 안익훈과 손주인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 출루한 가운데 박용택이 우익선상 적시타를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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