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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KBO 리그] LG 파죽의 '9연승'…두산 2연승

작성일: 2016.08.12 22:5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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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 박용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LG 트윈스가 9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트윈스와 시즌 13차전에서 6-5로 재역전승했다. 선발투수 우규민이 6이닝 3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고, 박용택이 4경기 연속 결승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순간 기회가 왔다. 박용택은 5-5로 맞선 9회말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용택은 NC 4번째 투수 임창민의 2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으로 빠져나가는 적시 2루타를 때리며 경기를 끝냈다. LG는 이날 승리로 6위를 유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고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두 팀은 홈런 5개를 기록하면서 화끈한 타격전을 펼쳤다. 두산은 6-3으로 앞선 7회 삼성에 대거 4점을 뺏기면서 경기를 내주는 듯했으나 8회 양의지의 우중간 적시타와 9회 민병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었다.

KIA 타이거즈는 고척에서 김주찬의 2안타 4타점 활약을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에 8-2로 크게 이겼다. KIA는 지난 4월 17일 광주 경기부터 이어진 넥센전 10연패를 끊었고, 고척돔 첫 승을 챙겼다. 5위 KIA는 이날 승리로 LG와 0.5경기 차를 유지했다.

울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화 이글스에 4-3으로 역전승하면서 4연패를 끊었고, 인천에서는 SK 와이번스가 kt 위즈를 9-5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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