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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넥센전 8이닝 무실점 완벽투…12승 눈앞

작성일: 2016.08.13 20: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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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희관이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6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8-0으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에서 내려온 유희관은 팀이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다면 시즌 12승(4패)을 기록한다.

유희관은 1회초 선두 타자 서건창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견제로 서건창을 잡고 고종욱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순식간에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채태인을 상대로 우익수 뜬공을 만들며 세 타자만으로 1회를 끝냈다.

2회초 이택근에게 볼넷을 내줘 다시 한번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다시 견제로 잡았다.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유희관은 대니돈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우익수 박건우의 실책으로 2사 2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하성을 2루수 뜬공을 처리했다.

3회초 박정음, 박동원, 서건창을 범타로 잡은 유희관은 팀이 6-0으로 크게 앞선 4회초 1사에 채태인에게 2루수 옆 내야안타를 맞았고 이택근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2루에 도전하는 이택근을 야수들의 중계 플레이로 잡아 2사 3루를 맞은 유희관은 김민성을 삼진으로 돌려 세워 무실점 경기를 이어갔다.

유희관의 호투는 계속됐다. 팀이 8-0으로 앞선 5회초에는 대니돈, 김하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박정음에게 2루수 키를 살짝 넘는 안타를 내줬으나 박동원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6회초에는 서건창 고종욱을 범타, 채태인을 삼진으로 잡아 더그아웃으로 돌려보냈다. 유희관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이택근을 중견수 뜬공, 김민성을 유격수 뜬공, 대니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108구를 넘긴 가운데 8회에도 유희관은 마운드에 섰다. 선두 타자 김지수를 3루수 직선타로 잡은 유희관은 박정음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박동원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유희관은 서건창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유희관은 9회초 함덕주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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