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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첼시' 효과는 굉장했다! 84경기 덜 치렀는데 '22골 14도움'...첼시 시절 145경기 공격P와 '비슷'

작성일: 2024.10.23 22:0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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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탈첼시’ 효과는 굉장했다.

AC밀란은 2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클럽 브뤼헤(벨기에)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은 크리스천 풀리식이었다. 풀리식은 전반 34분 코너키커로 나선 뒤, 킥을 시도했다. 이 킥은 상대 골키퍼를 지나 그대로 브뤼헤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AC밀란은 동점골을 내줬지만, 티자니 라인드르스의 멀티골이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번 시즌 풀리식의 활약이 놀랍다. 브뤼헤전 선제골을 포함해 총 11경기에 출전했는데 벌써 7골 3도움이다.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다시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 풀리식
▲ 풀리식

미국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풀리식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유스 생활을 했다. 이어 2016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빠른 속도, 날카로운 슈팅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춘 풀리식은 대형 유망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풀리식은 2019년 첼시에 입단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 시절에 비해 잦은 부상과 기복을 보이며 성장세가 더뎠다. 덕분에 자연스레 주전에서도 밀린 풀리식은 작년 여름 AC밀란으로 이적하며 4년 간의 첼시 생활을 정리했다. 그는 첼시에서 통산 145경기에 출전해 26골과 19도움을 기록했다.

그런데 풀리식은 AC밀란 입단과 동시에 완벽히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포함해 AC밀란에서 총 61경기에 출전했는데 22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첼시 시절에 비해 80경기 정도를 덜 치렀는데 벌써 통산 공격 포인트가 얼추 비슷하다. 이처럼 부활에 성공한 풀리식은 이제 AC밀란에 없어선 안 될 선수다. 

▲ 첼시 시절의 풀리식
▲ 첼시 시절의 풀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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