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신경 안 써요" 13골 16도움 역대급 미친 재능, 실력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최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9일(한국시간) “라민 야말은 레알 마드리드 홈 팬들의 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야말은 “경기장에 있던 것도, 골을 넣고 셀레브레이션을 한 것도 나였다. 관중들이 바보 같은 말을 몇 번 했다고 해서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은 내가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언급했다.
어린 나이지만, 베테랑다운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야말이다. 야말이 속한 FC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1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최대 라이벌인 레알 마드리드에 4연패를 당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최근 상승세를 살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엘 클라시코에서 선발 출전한 야말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의 3번째 골을 넣으며 엘 클라시코 역사상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 뒤에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했다. 일부 레알 마드리드 홈 팬들이 놀라운 활약을 펼친 야말과 안수 파티, 하피냐 등 흑인 선수들을 향해 경기 도중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이다.
이에 축구 팬들은 분노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역시 “베르나베우에서 일어난 인종차별은 일어나선 안 되는 일이다. 나는 그 선수들을 지지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야말은 이러한 인종차별을 쿨하게 무시했다. 2007년생 답지 않은 마음가짐이었다.
2022-23시즌 도중 1군의 부름을 받아 프로 데뷔에 성공한 야말은 단숨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거듭났다. 그는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만 통산 65경기에 출전해 13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6월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스페인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이처럼 어린 나이임에도 어마어마한 재능을 갖고 있는 야말은 실력과 더불어 놀라운 마인드를 보여줬다. 이에 축구 팬들은 야말을 향한 극찬을 보내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오피셜] '韓 축구 에이스' 이강인, 드디어 모든 문제 매듭...라리가 정식 등록 완료됐다→말라가전 출격 임박
2026-08-19
-
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2026-08-19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
"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2026-08-18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