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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1군 복귀전 멀티히트…완전체로 가는 LG

작성일: 2016.08.16 21:2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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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채은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채은성이 복귀전부터 멀티히트를 날렸다.

채은성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일 두산전에서 허리를 다쳐 4일 1군에서 말소된 뒤 13일 만에 1군에 복귀했고, 바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타점은 1개를 더했다. LG는 11-4로 SK를 꺾고 연패를 끝냈다. 

1회부터 자신 있게 방망이를 돌렸다. 2-0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라라의 초구를 밀어쳐 오른쪽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트렸다. 우익수 정의윤의 대처가 빨라 2루까지 가지는 못했지만, 2루에 있던 박용택이 홈으로 들어오기엔 충분했다. 3회에는 정영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뽑았다.

'통증은 없지만 조심하는 게 좋겠다'는 트레이닝 파트의 의견에 따라 채은성은 6회까지만 뛰었다. 이천웅이 7회부터 대수비로 들어갔다. 11-4로 앞선 상황이라 조기 교체의 명분이 하나 더 생겼다.

양상문 감독은 16일 경기 전 채은성과 루이스 히메네스의 공백기에 대해 "어려운 기간이 있었는데 박용택 등 다른 선수들이 활약하면서 자연스럽게 잘 넘겼다"면서도 "그래도 대구에서는 무게감 있는 타자들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얘기했다. 

채은성이 복귀하면서 이제 히메네스를 뺀 주전급 선수 전원이 돌아왔다. 히메네스는 16일 벽제구장에서 경찰청과 경기를 마치고 바로 잠실구장으로 이동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없는 17일부터 1군 선수단과 훈련을 하고, 18일 엔트리에 등록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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