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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O 리그] LG 5위와 승차 반 경기, 두산은 화요일 19연승

작성일: 2016.08.16 22:0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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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SK의 5연승을 막고 팀의 2연패를 끝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연패를 끊고 중위권 추격을 다시 시작했다. 두산의 화요일 무패 기록은 19경기째 계속됐다.

LG 트윈스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1-4로 이겼다. 1, 2회 연속으로 1번부터 9번 타자까지 모두 타석에 들어서며 초반부터 공격력으로 SK를 눌렀다.

1회 1사 이후 손주인의 볼넷 출루를 시작으로 박용택-채은성의 연속 적시타, 이형종의 좌전 안타까지 5타자가 연속으로 출루했다. LG는 2사 이후 나온 유강남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 1회에만 4점을 뽑았다. 

5회에는 손주인이 1타점 2루타를 날려 선발 전원 안타를 이뤘다. 팀 4호, 시즌 41호, KBO 리그 통산 742번째 기록이다. 임찬규는 5회 이후 4사구가 늘어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5⅔이닝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첫 승리이자 2013년 4월 13일 대전 한화전 5이닝 1실점 승리 후 1,221일 만의 선발승이다. SK는 4연승에서 연승을 마쳤다.

화요일의 강자 두산 베어스는 '한국의 쿠어스필드' 청주구장에서 홈런포를 5개나 터트리며 한화에 13-3 대승을 거뒀다. 화요일 19연승이다. 2회 김재환의 솔로 홈런과 오재일의 2점 홈런이 시작이었다. 양의지는 5회 만루 홈런을 쳤고, 오재일은 2회에 이어 7회까지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박세혁은 9회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허준혁이 5⅓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 넥센이 앤디 밴헤켄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롯데를 꺾었다 ⓒ 고척돔, 곽혜미 기자

고척돔에서는 넥센 히어로즈가 앤디 밴헤켄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에 8-1로 이겨 3연패를 끝냈다. 밴헤켄은 KBO 리그 복귀 후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다.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마산 원정에서 NC 다이노스에 12-5로 크게 이겨 3연승. kt 위즈는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에 7-4로 승리했다.

16일 LG가 SK를 꺾고, KIA가 kt에 지면서 5위를 향한 LG의 도전은 다시 탄력을 받게 됐다. 5위 KIA와 6위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줄었다. 7위 한화와 8위 롯데가 나란히 진 가운데 3연승의 삼성은 9위 탈출의 가능성을 키웠다. 8위 롯데와 승차 1.0경기, 7위 한화와 승차 1.5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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