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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런던 금메달 1개’ 태권도, 종주국 자존심 회복 한다

작성일: 2016.08.17 22:2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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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80kg 이상급 차동민은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정형근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은 태권도 종목에 4명이 출전해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 은,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데 그쳤다. 전 세계 선수들의 전력이 상향 평준화됐고 전자 호구 도입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이 이유였다.  

한국은 태권도 종주국이라 올림픽 출전권이 4장으로 제한돼 있었다. 남녀 각각 2체급에만 선수를 내보냈다. 그러나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 올림픽부터는 랭킹에 따라 자동 출전권이 주어지면서 국가별 제한이 사라졌다. 

한국은 남자 3명과 여자 2명이 태권도에 출전한다. 남자 58㎏급 김태훈과 여자 49㎏급 김소희가 17일 먼저 경기를 펼친다. 남자 68㎏급 이대훈과 여자 67㎏급 오혜리, 남자 80㎏ 이상급 차동민이 차례로 매트에 오른다.  
 
차동민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하지 못한 차동민은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다. 런던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은 리우에서 체급을 올려 출전한다.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는 팔각형 모양의 매트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몸통 뿐 아니라 헤드기어에도 센서가 달려 얼굴 발차기 공격도 자동으로 점수가 매겨진다. 몸통 공격은 1점이고 회전 공격이 들어가면 3점이 주어진다. 머리 공격은 3점이며 회전이 들어가면 4점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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