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보다 빠른 '본인피셜'…스넬, 다저스 유니폼 사진 올리더니 5년 2544억 대박 뉴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블레이크 스넬이 LA 다저스로 간다. 계약 발표나 보도가 나오기 전 스스로 '유니폼 합성 사진'으로 다저스행을 알렸다.
스넬은 27일(한국시간) 오후 인스타그램에 "LA"라는 제목으로 다저스 유니폼 합성 사진을 올렸다. FA 신분인 선수가 특정 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렸다는 것은 실수가 아닌 이상 분명한 의도가 있는 행동으로 보였다. 그리고 미국 매체들이 일제히 스넬과 다저스의 계약 소식을 쏟아냈다.
MLB.com은 "스넬이 다저스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스넬은 두 번의 사이영상을 수상한 이번 오프시즌 가장 주목받는 FA 투수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월드시리즈 챔피언 다저스와 5년 1억 8200만 달러(약 2544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는 이 소식에 반응하지 않았다. 대신 스넬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 곧 사실 확인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스넬은 이번 시즌읖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뒤 옵션이 있는 2년 62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20경기에 나와 5승 3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한 그는 예상대로 옵트아웃을 선언해 다시 FA가 됐다.
첫 FA 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지난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았다. 그러나 3월 20일에야 샌프란시스코와 FA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스넬의 눈높이가 너무 높은데다 그동안 기복을 보였다는 점이 대형 계약을 가로막았다는 해석이 있었다.
올해는 두 차례 부상을 겪었다. 왼쪽 내전근과 사타구니 염좌로 20경기 등판에 그쳤다. 대신 마지막 1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1.23, 80⅓이닝 동안 114탈삼진 30볼넷 피안타율 0.123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8월 3일에는 데뷔 첫 노히터를 달성했다. 그전에는 8이닝을 던진 적도 없던 '6이닝 투수'의 한계를 넘어섰다.
MLB.com은 "스넬은 커리어 내내 일관성이 부족해 문제였다. 너무 많은 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사이영상 시즌을 제외하면 129⅓이닝이 최다 이닝이었다. 하지만 제실력을 발휘할 때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라는 점이 증명됐다"고 썼다.
또 "고졸 신인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지명을 받은 스넬은 2016년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하며 빅리그에 데뷔했다. 2017년에는 2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4에 그쳤지만 2018년에는 21승 5패로 첫 사이영상을 차지했고, 아메리칸리그 1위인 평균자책점 1.89와 221탈삼진을 기록했다. 2020년 12월에는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됐다. 샌디에이고에서는 2021년 27경기 평균자책점 4.20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지만 2022년에는 평균자책점 3.38로 반등했고, 2023년에는 커리어 두 번째 사이영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관련 추천 기사
메이저리그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