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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가게' 강풀 작가 "원작서 표현하지 못한 부분 다 풀어…기존 팬들도 만족할 것"

작성일: 2024.12.03 11:39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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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풀 작가 ⓒ곽혜미 기자
▲ 강풀 작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조명가게' 강풀 작가가 원작과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강풀 작가는 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디즈니+ 시리즈 '조명가게'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팬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무빙'을 통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 작품으로 제작 소식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강풀 작가는 "'조명가게'는 많은 인물들이 나온다. 그 인물들을 좀 더 파고들었다. 인물과 인물간의 관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그림의 한계로 풀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배우들의 연기와 감독님의 연출로 제가 표현하지 못했던 것을 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작가는 "원작 팬들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 작가는 원작과 다르게 신선하게 표현한 것이 있냐고 묻자 "만화를 그릴 때는 제가 직접 그리는 거라서 마감이라는 물리적인 시간 때문에 포기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그때는 지금보다 제가 더 어릴 때라서 표현하지 못한 것들이 있다"라며 "'조명가게'도 후회가 남는 작품이었다. 그 당시에는 그림으로 보여주는 것이고 드라마는 영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제가 좋은 연출자와 배우들, 스태프들을 만나면서 내가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다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명가게'는 4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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