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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SK 켈리, 두산전 5실점 '6패째 위기'

작성일: 2016.08.18 20:4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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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6회초 투구 도중 몸 상태에 이상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팀은 2점 차로 지고 있어 패전 위기에 몰렸다.

켈리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4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5로 뒤진 6회초 1사 이후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전유수와 교체됐다.

경기 초반에는 다소 흔들렸다. 1회초 1사 이후 최주환과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실점 했다. 이어진 1사 만루 위기에서 오재일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2실점째를 안았다.

팀이 0-2로 뒤진 2회에는 1사 이후 허경민에게 중견수쪽 안타를 맞고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민병헌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김재환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았다.

3회에는 국해성~오재원~김재호로 이어지는 하위 타선을 손쉽게 막았다. 4회에는 허경민, 5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역투를 벌였다. 켈리는 팀이 3-5로 뒤진 6회초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잡은 뒤 김재호 타석때 오른쪽 햄스트링을 호소하며 투구를 마쳤다.

켈리는 올 시즌 앞선 23경기에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겼다. 두산전은 3번째 등판이다. 지난 2번 등판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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