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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선수촌 밖은 위험해" 영국 선수들, 총기 무장 강도 만나

작성일: 2016.08.19 05: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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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신원철 기자] 치안 문제로 개막 전부터 우려가 컸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영국 대표팀 선수들이 총으로 무장한 강도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과 미국 'USA 투데이' 등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선수가 총기 강도로부터 위협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수영 선수들이 강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일이 있고 나서 영국 선수단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이 선수는 17일 밤 리우 시내를 구경하다가 강도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육상경기 홍보 담당자들은 선수들에게 "밤늦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택시도 안전한 수단이 아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영국올림픽위원회는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면 선수촌에서 떠날 계획도 갖고 있다고 '가디언'은 보도했다.

'USA 투데이'는 "선수들은 영국 유니폼을 입거나 영국의 특징이 드러나는 물건들을 갖고 있으면 범죄의 목표물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대표팀 매니저는 선수들이 선수촌을 떠날 때 반드시 계획을 보고하도록 한다"고 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육상 선수들이 받은 이메일에는 "리우는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 최근 범죄 수위가 높아지고 있고, 선수촌 밖으로 나가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우리는 선수촌 밖(또는 담당자들이 관리할 수 없는 범위)에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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