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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女 배구 세르비아, '최강' 미국 꺾고 결승행

작성일: 2016.08.19 03:2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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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결승에 진출한 세르비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돌풍'의 세르비아(세계 랭킹 6위)가 세계 최강 미국(세계 랭킹 1위)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세르비아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스코어 3-2(20-25 25-17 25-21 16-25 15-13)로 이겼다.

세르비아는 이번 올림픽 B조 조별 리그에서 중국과 이탈리아를 꺾고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였다. 8강전에서 러시아(세계 랭킹 4위)를 3-0으로 완파한 세르비아는 미국마저 누르고 결승에 올랏다. 올림픽 결승에 처음 나서는 세르비아는 중국(세계 랭킹 3위)-네덜란드(세계 랭킹 11위)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세르비아의 좌우 날개 공격수 브란키차 미하일로비치(22점)와 티자나 보스코비치(20점)는 42점을 합작했다. 미국은 카스타 로(13점)와 조던 라르손(12점)이 분전했지만 뒷심 싸움에서 세르비아에 졌다.

미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결승에서 브라질에 1-3으로 져 은메달을 땄다. 미국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세르비아의 돌풍을 막지 못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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