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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역대 최고의 올림피언은 누구?

작성일: 2016.08.19 06:0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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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사인 볼트는 지난 1년 동안 광고 수입 등으로 3천250만 달러를 벌었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마이클 펠프스(31)와 우사인 볼트(29)누가 역대 최고의 올림피언이냐?’는 논쟁거리를 제공했다. 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이번 리우 올림픽까지 3개 대회에서 최고의 스타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ABC 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패널은 흥미로운 비교로 볼트의 손을 들어 줬다. 광고 수입에서 볼트가 펠프스를 앞서기 때문이다. ABC 방송의 패널은 둘을 놓고 누가 최고 올림피언인지를 구분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볼트는 땅 위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고, 펠프스는 물에서 가장 빠른 선수다고 지적했다. 실제 둘은 육상과 수영의 세계 기록을 숱하게 갈아 치웠다.

스포츠 비즈니스 업계는 리우 올림픽을 통한 현 자산 가치로 볼트는 6천만 달러(6663천만 원), 펠프스는 5500만 달러(6107750만 원)로 추정했다. 이 가치는 전적으로 광고 수입에 의한 것이다.

펠프스는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28(23 3 2)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광고 수입을 통해 9580만 달러를 벌었다. 마리화나 흡연, 음주운전 적발 등의 비행에도 올림픽 최고 스타로서 입지를 굳혔다. 미국올림픽위원회는 메달 획득에 따른 포상금을 준다. 금메달 25천 달러, 은메달 15천 달러, 동메달 1만 달러다. 메달로 받은 포상금도 64만 달러에 이른다. 그러나 세금을 40% 가까이 뗀다.

▲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지금까지 9천580만 달러를 번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볼트는 지난 12개월 동안 수입이 3250만 달러다. 역대 육상 선수로는 최고다. 장거리 스타 모 파라, 10종 경기 스타 애시톤 이튼에 비해 무려 10배가 많은 액수다. 3천만 달러가 광고 수입이고, 250만 달러가 출전료 등이다.

광고 스폰서에는 스위스 시계 제품 회사들이 포함돼 있다. 볼트는 고가의 허브랏, 펠프스는 오메가가 스폰서다. 허브랏은 코리안 빅리거들에게도 인기 있는 제품이다. 골드 브라운 계통의 허브랏은 3만 달러 이상을 호가한다볼트를 대표하는 스폰서는 스포츠 용품 푸마다. 업계에 따르면 푸마와 계약은 1천만 달러 이상이다. 스포츠 음료 게이토레이드도 대형 스폰서다. 펠프스는 올해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언더아모와 광고 계약을 맺었다. 펠프스는 이밖에도 루이뷔통, 비자카드, 아쿠아 스페어 등이 주요 스폰서다.

볼트와 펠프스는 움직이는 광고판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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