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첫 메이저 도전 김혜성, 기쿠치와 동료될까" 日 언론도 김혜성 포스팅에 주목…행선지 예상도

작성일: 2024.12.06 08:06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포스팅 절차가 시작됐다. KBO는 5일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월 4일자로 공시했다고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곽혜미 기자
▲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의 포스팅 절차가 시작됐다. KBO는 5일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월 4일자로 공시했다고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곽혜미 기자
▲김혜성  ⓒ곽혜미 기자
▲김혜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에 처음 도전하는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메이저리그 구단 세 곳은?"

일본 매체 더다이제스트는 5일 오후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의 포스팅 소식과 향후 전망을 보도했다. 이날 KBO는 오늘(한국시간 5일 오전)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에 대한 포스팅 의사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12월 4일자로 공시했다고 통보받았다"고 알렸다. 

또한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의거해 김혜성 영입에 관심이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5일 밤 10시(미국 동부 시간 5일 오전 8시)부터 김혜성 측과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 계약 마감일은 내년 1월 4일 오전 7시(미국 동부시간 3일 오후 5시)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성이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문이 열린 가운데 더다이제스트는 "키움 히어로즈 소속인 김혜성은 이번 오프시즌에 포스팅 시스템에 의한 메이저리그 도전의 뜻을 밝혔다"고 소개했다. 

또 미국 매체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보도를 인용하며 김혜성의 특징을 설명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한국인 내야수(김혜성)의 이번 성적은 127경기 타율 0.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했다"는 대목, 또 "KBO리그에서 도루왕과 세 번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내야수(김혜성)에 대해 '콘택트히터나 빠른 주자라는 능력에 덧붙여 엘리트급 수비수로도 이름을 알렸다"고 쓴 대목에 주목했다. 

예상 행선지에 대한 분석으로는 "지금까지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등이 김혜성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후보 명단이 더 명확해질 수 있다"고 썼다. 더불어 "커리어 최초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결단한 김혜성은 이번 오프시즌에 에인절스에 입단한 기쿠치 유세이와 동료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김혜성의 포스팅 개시를 알린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김혜성의 포스팅 개시를 알린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 지난 해에는 137경기에 나와 타율 .337 7홈런 57타점 25도루를 남긴 김혜성은 또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127경기에 나서 타율 .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남긴 것은 물론 타점 역시 커리어 하이를 남기며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예약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지난 해에는 137경기에 나와 타율 .337 7홈런 57타점 25도루를 남긴 김혜성은 또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127경기에 나서 타율 .326 11홈런 75타점 30도루를 기록하며 생애 첫 두 자릿수 홈런을 남긴 것은 물론 타점 역시 커리어 하이를 남기며 4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을 예약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미국에서도 김혜성의 포스팅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MLB.com은 김혜성의 포스팅 일정이 시작되자 "한국의 스타 김혜성이 공식적으로 포스팅 일정을 시작했다. 30일 동안 협상이 시작됐다"면서 "KBO리그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인 김혜성은 4일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포스팅됐다. 5일부터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30일 동안의 일정이 시작된다. 마감일은 1월 4일 오전 7시다. 메이저리그 모든 팀이 김혜성과 협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 SNS 계정에서도 김혜성의 포스팅 소식을 빠르게 전했다. 

김혜성은 포스팅 일정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9일 먼저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김혜성은 오늘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포스팅 신청을 앞두고 있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출국하고 싶다는 선수 소속사(CAA)의 요청에 따라 사전에 출국 일정을 미리 안내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김혜성은 LA 도착 후 소속사에서 마련한 훈련장에서 훈련에 전념하며 포스팅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성은 포스팅 일정이 시작되기 전에 미국으로 떠나는 만큼 조용히 출국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주인공은 조용히 떠났지만 미국에서의 반응은 뜨겁다. MLB.com은 김혜성의 출국에 앞서 "발 빠른 KBO 스타가 FA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사키 로키(지바롯데 마린즈)와 함께 또다른 국제적 스타가 2025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KBO 2루수 김혜성이 이르면 다음 주 안에 포스팅된다. (김혜성은)발 빠르고 수비력이 뛰어나며 타격에서의 잠재력도 있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 과연 김혜성은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또 키움은 포스팅비로 얼마를 벌어들일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김혜성은 현재 소속사가 마련한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 과연 김혜성은 어느 팀과 계약을 맺을지, 또 키움은 포스팅비로 얼마를 벌어들일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 김혜성은 현재 소속사가 마련한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