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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미국 女 400m 계주, 재경기로 결승 진출…중국 결승 좌절

작성일: 2016.08.19 08:4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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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미국 여자 400m 계주팀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김민경 기자] 미국 여자 계주팀이 재경기를 펼쳐 결승에 올랐다.

미국은 19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육상 여자 400m 계주 예선 재경기에서 41초77을 기록해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우여곡절이 있었다. 미국은 18일 예선 1조에서 뛰었는데, 2번 주자 앨리슨 필릭스가 3번 주자 잉글리시 가드너에게 바통을 넘겨 주는 과정에서 바통을 떨어뜨렸다. 가드너가 바통을 주워 끝까지 뛰었지만, 1분06초71로 최하위에 그쳤다.  

리우올림픽조직위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바통을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필릭스가 균형을 잃은 점에 주목했다. 경기 장면을 다시 살펴본 결과 "필릭스가 옆 레인 브라질 선수의 방해로 균형을 잡지 못했다"고 판정했다. 브라질은 실격됐고, 미국은 재경기 기회를 얻어 예선 3조에서 '나홀로 레이스'를 펼쳤다.

재경기 전까지 42초70으로 8위에 올라 있던 중국은 미국에 밀려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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