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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기계 강림'…김현수 한 경기 4안타 맹타

작성일: 2016.08.19 10:49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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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첫 4안타를 몰아친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4안타를 몰아쳤다. 빅리그 1호 3루타도 신고했다.

김현수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6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한 경기 4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27로, 출루율은 0.397에서 0.404로 올랐다. 시즌 타점은 14개가 됐다.

김현수는 1회 1사 후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조 머스그로브를 상대로 가볍게 우전 안타를 뽑았다. 매니 마차도의 2루타에 3루를 밟은 다음 마크 트럼보의 3점 홈런에 선제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4-1로 앞선 2회 2사 3루에서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공을 떨궈 멀티히트를 만들면서 팀에 다섯 번째 점수를 안겼다.

두 타석에서 안타로 타격감을 예열한 김현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쳤다. 볼카운트 1-1에서 시속 82마일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맞췄다. 6회 1사 1루에선 좌전 안타로 4안타를 완성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 볼티모어는 홈런 4방을 뽑은 타선 활약에 힘입어 13-5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67승 53패로 지구 선두 토론토와 승차를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마크 트럼보는 시즌 35홈런으로 에드윈 엔카나시온(토론토)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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