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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튀르키예행 키를 쥔 맨유, 진심으로 오시멘 영입 원하나…아모림 페르소나 두고?

작성일: 2024.12.10 16:4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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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첼시전 패인 중 하나로 손흥민이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을 지적했다. 출전 시간 관리를 해주겠다면서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연합뉴스/REUTERS
▲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첼시전 패인 중 하나로 손흥민이 중요한 기회를 놓친 것을 지적했다. 출전 시간 관리를 해주겠다면서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연합뉴스/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올 시즌 팬들을 향해 사과하기 바쁘다. 첼시전에서 패한 뒤 또 사과 메시지를 던졌다.  ⓒ연합뉴스/EPA/AP/REUTERS
▲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은 올 시즌 팬들을 향해 사과하기 바쁘다. 첼시전에서 패한 뒤 또 사과 메시지를 던졌다. ⓒ연합뉴스/EPA/AP/REUTERS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4호골을 넣었지만 첼시전 대역전패에 스스로를 자책했다 ⓒ연합뉴스/EPA
▲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4호골을 넣었지만 첼시전 대역전패에 스스로를 자책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행보에 따라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체제에서 새롭게 팀을 정비 중이다. 아직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아모림 부임 후 다섯 경기를 치러 2승1무2패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한 경기를 뺀 리그 4경기는 1승1무2패다. 

가장 큰 고민은 공격진이다. 마커스 래시포드를 스트라이커로 세웠던 입스위치전에서 골맛을 봤고 에버턴전에서는 요슈아 지르크지가 멀티골을 넣었다. 래시포드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 역시 멀티골을 넣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는 라스무스 회이룬이 선발로 나서 골망을 갈랐다. 스트라이커가 방점을 찍어야 완성되는 아모림의 스리백 기반 축구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골맛이다. 

그렇지만, 스트라이터의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모림 감독과 스포르팅CP에서 호흡했던 페르소나인 빅토르 교케레스 영입설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교케레스는 갈수록 몸값이 오르고 있다. 올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3경기 17골, 리그컵 1경기 2골, 타사 드 포르투갈 2경기 1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5경기 5골을 퍼붓고 있다. 기회만 잡으면 골망을 흔드는 중이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공격력 향상을 위해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인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맨유는 공격력 향상을 위해 가장 눈에 띄는 공격수인 오시멘을 영입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유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 빅터 오시멘의 원소속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전소속팀 나폴리다. 현재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임대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영입을 한다면 그 자체가 빅뉴스다.
▲ 빅터 오시멘의 원소속팀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전소속팀 나폴리다. 현재는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에 임대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말 영입을 한다면 그 자체가 빅뉴스다.
▲ 스포르팅 리스본 간판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결심했다고 영국 더선이 전했다. 스포르팅 시절 자신의 잠재력을 깨웠던 후벵 아모림 감독과 재회하고 싶은 열망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교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면 맨체스터 라이벌인 엘링 홀란과 벌일 득점왕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 스포르팅 리스본 간판 공격수 빅토르 교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결심했다고 영국 더선이 전했다. 스포르팅 시절 자신의 잠재력을 깨웠던 후벵 아모림 감독과 재회하고 싶은 열망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교케레스가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면 맨체스터 라이벌인 엘링 홀란과 벌일 득점왕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자연스럽게 맨체스터 시티, 첼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등 돈 좀 있는 구단들은 죄다 달려들어 교케레스를 영입할 기세다. 장사 잘하는 스포르팅은 최소 1억 유로(약 1,506억 원)를 예고했다. 부르는 것이 값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스트라이커 귀한 시대에는 귀한 대접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다. 

경쟁률이 오르면 다른 자원을 찾은 것도 하나의 전략이다. 맨유의 시야는 튀르키예로 향한다. 갈라타사라이에 임대된 나폴리 스트라이커 빅터 오시멘이 그 주인공이다. 오시멘은 올 시즌 리그 9경기 7골, 유로파리그(UEL) 4경기 3골로 역시 순도 높은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로멜루 루카쿠 영입을 위해 임대를 보냈지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소위 유럽 리그 상위 10개 구단이 영입을 제안하면 보낼 수 있는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는 여전히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1억 3,000만 유로(약 1,959억 원) 이적료를 원한다고 한다. 

맨유가 오시멘을 영입한다면 갈라타사라이의 대책은 무엇일까. 현재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1위를 달리는 중인 갈라타사라이는 오시멘이 중심을 잡고 있고 튀르키예 메시로 불리는 알피어 일마즈가 6골로 보조 중이다. 40대를 바라보는 드리에스 메르텐스, 미키 바추아이 등 벨기에 대표팀의 전성기에 뛰었던 공격수들이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 마우로 이카르디가 부상으로 이탈, 공격진에 신선함이 요구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탈리아 언론 '일 마티노'와 튀르키예 '파나틱'을 종합하면 이렇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을 영입하겠다는 구단이 있다면 자금 확보를 위해 매각에 동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경우 갈라타라사이는 1위 경쟁에 위협을 받고 대안으로 내년 6월 말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되는 손흥민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손흥민이 갈라타사라이에 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이 아직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손흥민 측 관계자는 "너무 많은 소식이 나와서 정신이 없다. 사실이 아닌 것이 많다"라면서도 "선수를 원하는 구단이 계속 나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일이다"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아직은 설에 그치고 있지만, 맨유나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모두 손흥민을 원한다는 이야기도 꾸준히 나온다. 다만, 이들 구단이 손흥민을 진심으로 원하는지는 아직 알기 어렵다는 의문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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