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헨드릭스-라울러 '꿈의 리매치' 최종 승자는?

작성일: 2014.12.02 15:55 조영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hendrix.jpg
▲ 훈련하고 있는 조니 헨드릭스 ⓒ Gettyimages/멀티비츠

[SPOTV NEWS=조영준 기자] 조니 헨드릭스(31, 미국)가 UFC 웰터급 챔피언 벨트 사수에 나선다.

헨드릭스는 오는 7일(한국시각) 열리는 'UFC 181'에서 로비 라울러(32, 미국)와 타이틀 전을 펼친다. 헨드릭스는 지난 3월 'UFC 171'에서 라울러와 타이틀 전을 펼쳤다. 전 웰터급 챔피언인 조르주 생피에르가 옥타곤을 떠난 뒤 웰터급 챔피언 자리는 공석이 된 상태였다.

헨드릭스는 라울러와 치열한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 라울러를 꺾고 웰터급 챔피언 자리에 오른 그는 오른쪽 이두박근 부상을 당했다. 결국 헨드릭스는 수술대에 올랐고 오랫동안 옥타곤에 서지 못했다.

9개월 만에 경기를 펼치는 헨드릭스는 또다시 라울러를 만난다. 라울러는 동급 경쟁자인 제이크 앨렌버거와 맷 브라운을 차례로 제압하며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UFC 171'에서 두 선수는 명승부를 펼쳤다. 비록 승부는 판정으로 결정됐지만 5라운드 내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당시 승자인 헨드릭스는 라울러의 재대결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헨드릭스는 이번 복귀전을 앞두고 "라울러와 끝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1차전보다 확실하게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부상을 당한 뒤 치료는 물론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설욕을 노리는 라울러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놓친 그는 야후스포츠를 통해 "나는 그(헨드릭스)와 접전을 펼치려는 것이 아니다. 이번에는 내가 경기를 지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헨드릭스는 16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레슬러 출신인 그는 그래플링은 물론 타격도 뛰어나다. 라울러는 24승 10패로 패배한 적이 많지만 KO/TKO 승 퍼센트는 79%에 이른다. 1차전처럼 헨드릭스가 유효타를 많이 성공시키고 경기 운영의 주도권을 잡는다면 타이틀을 사수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라울러는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문제는 헨드릭스의 탄탄한 방어를 뚫는 것이 관건.

강타자인 라울러와 경기 운영이 뛰어난 헨드릭스의 웰터급 타이틀매치는 'UFC 181' 이벤트로 펼쳐진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