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면 당신이 경기 뛰어" 몰락한 유망주 매각 준비 완료..."923억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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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된 부진에 쫓겨날 위기다.
영국 ‘더 타임즈’의 폴 허스트 기자는 1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이적료를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23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사실상 가르나초 매각 준비를 마친 맨유다. 최근 꾸준히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준 가르나초는 후벤 아모림 신임 감독 체제에서 주전 자리를 내줬다. 자연스레 맨유는 한순간에 벤치 자원이 된 가르나초를 매각하려 한다.
맨유 유스 출신인 가르나초는 2021-22시즌 어린 나이에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맨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프로 데뷔에 성공한 뒤, 2022-23시즌부터 맨유의 지휘봉을 잡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후 가르나초는 해당 시즌 모든 대회 34경기에 출전해 11골 5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2023-24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친 가르나초다. 가르나초는 총 50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기록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를 고려했을 때 분명 뛰어난 활약이었다. 또한 그는 지난 시즌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에버튼전에서 환상적인 바이시클 킥 득점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가르나초는 이 골로 최근 한 해 동안 가장 멋진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진하다. 그는 현재까지 8골 4도움을 기록 중인데, 득점력에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좋은 날에는 맹활약을 펼치기도 하지만, 부진한 날에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자주 날린다.
이에 맨유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한 팬은 가르나초를 눈앞에 두고 강한 비판을 했는데, 여기서 가르나초는 팬에게 ”그러면 당신이 경기에 뛰어라“라고 반박하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처럼 가르나초는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경질된 후 아모림 감독 체제에선 고난의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맨유는 그를 매각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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