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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럴 줄 몰랐어? SON, 1월 되자마자 빅클럽 러브콜…차원 다른 AC 밀란이 영입 희망

작성일: 2025.01.03 09:21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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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현 시즌까지다. 오는 2025년 6월이면 4년 전 맺었던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재계약이 끝났어야 할 시점이다. 구단이 생각하는 이적 불가 선수라면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둘 때까지 연장을 미룰리 없다. 보스만룰이 선수에게 큰 권리를 주기 때문이다.
▲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현 시즌까지다. 오는 2025년 6월이면 4년 전 맺었던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 재계약이 끝났어야 할 시점이다. 구단이 생각하는 이적 불가 선수라면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둘 때까지 연장을 미룰리 없다. 보스만룰이 선수에게 큰 권리를 주기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을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빅클럽이 놓치지 않으려 한다. 무관 토트넘이 자신들보다 명문인 클럽의 러브콜을 막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이탈리아 언론 '플라네타 밀란'은 3일(한국시간) "손흥민은 AC 밀란이 다음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관심을 드러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 오래 헌신했으나 오는 6월 30일이면 계약이 만료된다"며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으면 다른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의 이적 소식이 새해가 밝으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알려진대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끝난다.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권한을 토트넘이 가지고 있는데, 이마저도 고민하는 듯 해를 넘길 때까지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손흥민은 보스만 룰을 적용받게 됐다. 계약 만료 6개월 앞둔 선수는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권리로, 손흥민을 공짜로 영입할 절호의 기회가 다른 클럽에 생긴 셈이다. 

▲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기 시작하면서 타 클럽과 자유롭게 이야기 가능하다. 이제 토트넘 외에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은 생각하지 않는다.
▲ 손흥민은 계약 만료를 6개월 앞두기 시작하면서 타 클럽과 자유롭게 이야기 가능하다. 이제 토트넘 외에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토트넘은 장기 재계약은 생각하지 않는다.

1월 달력을 펴기 무섭게 다양한 구단이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 시절 은사인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는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중 하나이며,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길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과 함께했던 당시 최고의 경기력을 자랑했다. 그가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시기를 돌이켜보면, 손흥민은 70경기 출전 동안 29골과 25도움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무리뉴 감독 또한 손흥민을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하며 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AC 밀란도 등장했다. 그동안 손흥민과 얽힌 게 없던 AC 밀란인데 보스만 룰 적용자가 되자마자 영입설이 터졌다. 이것만 보더라도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이적하려는 마음만 먹는다면 빅클럽을 골라서 선택할 수 있다는 걸 분명하게 보여준다.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시작으로 공신력 높다는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까지 모두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시작으로 공신력 높다는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까지 모두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연말에도 숱한 빅클럽 이적설이 돌았다. 토트넘의 애매한 태도 속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관심을 표했다. 유럽 축구를 지배하는 빅클럽이 모두 손흥민이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 영입하겠다는 자세를 취했다.

손흥민만 결심하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아직 손흥민의 선택으로 들리는 소식은 잔류다. 누가 보더라도 2015년부터 토트넘에 강한 충성심을 발휘했던 손흥민답게 여전히 잔류를 최우선에 두고 생각한다. 손흥민 에이전트가 아직 토트넘과 대화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구단의 생각도 알려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강한 충성을 보이는 동시에 우승 갈망도 크다. 베스트는 토트넘과 함께 정상에 오르는 것이다. 앞서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서도 "토트넘에서 달성한 기록이 자랑스럽지만 아직도 배가 고프다. 내 득점과 도움 기록들을 우승과 바꿀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라고 토트넘에서 무관 탈출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 토트넘 입장은 정해졌다. 손흥민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급한대로 최소 한 시즌만 더 묶어두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토트넘이 보여주는 움직임은 손흥민과 헤어지는 시간을 고려하는 듯하다.
▲ 토트넘 입장은 정해졌다. 손흥민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급한대로 최소 한 시즌만 더 묶어두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토트넘이 보여주는 움직임은 손흥민과 헤어지는 시간을 고려하는 듯하다.

하지만 토트넘은 생각이 다르다. 이번 시즌 잔부상과 기복 있는 모습을 본 탓에 장기 계약을 머뭇거린다. 해가 바뀌면서 손흥민의 나이도 이제 33세가 됐기에 토트넘과 결별하는 그림이 더욱 부각된다. 

물론 토트넘이 손흥민을 돈 한 푼 못 받고 내보내면 안 되기에 빅클럽 이적에 으름장을 놓을 수 있다. 1년 연장 옵션을 언제든 발동할 수 있어 손흥민을 강제로 묶어둘 수 있다. 여전히 손흥민이 토트넘과 유대 관계를 더욱 강하고 안정적으로 가져갈 생각을 하고 있어 결국에는 떠나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많다. 

▲ 올해로 33세가 되는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게 이득일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이다. 언제든 기량이 내려갈 수 있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현실을 따지고 있다.
▲ 올해로 33세가 되는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체결하는 게 이득일지 계산기를 두드리는 모습이다. 언제든 기량이 내려갈 수 있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라 현실을 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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