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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이대호, 트리플A 2G 만에 홈런포 가동

작성일: 2016.08.22 10:24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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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로 내려간 이대호가 2경기 만에 홈런을 쳤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너스로 내려간 이대호(34)가 트리플A 2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 산하 라스베가스 51s와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포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이바지했다.

팀이 0-1로 뒤진 2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길마틴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팀이 3-1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 가운데 타코마는 6회 1점, 7회 1점, 8회 2점을 뽑으면서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타격 부진 끝에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은 이대호는 전날 트리플 A 데뷔전을 치렀다. 전날 경기에서도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시애틀은 지난 20일 이대호와 오른손 투수 조 윌랜드를 마이너리그 트리플 A 타코마로 내려보내는 대신 내야수 스테펜 로베로를 불러온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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