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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홈런왕 떠나면 김하성이 대안" 진짜 1조 천재타자와 우승후보서 함께 뛰나

작성일: 2025.01.03 10:03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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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뛰었던 김하성이 FA 권리를 행사하고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최근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를 두고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여러 구단들이 거론되고 있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뛰었던 김하성이 FA 권리를 행사하고 새 둥지를 찾고 있다. 최근 김하성의 유력 행선지를 두고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LA 다저스, 탬파베이 레이스, 밀워키 브루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 여러 구단들이 거론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어썸킴' 김하성(30)이 '호화군단' 뉴욕 메츠로 향할까. 줄곧 메츠에서 뛰었던 '홈런왕'이 FA로 이적하면 메츠가 김하성 영입에 나설 것이란 시나리오가 제기됐다.

미국 뉴저지 지역 매체인 '뉴저지닷컴(NJ.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피트 알론소가 새 둥지를 찾으면 메츠가 가질 대안 5가지'를 주제로 다루면서 김하성의 이름을 언급했다.

현재 메이저리그 FA 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홈런왕' 알론소의 이적 여부다. 알론소는 2019년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무대에 데뷔, 53홈런을 폭발하며 홈런왕에 등극하면서 일약 신드롬을 일으켰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역시 그의 차지였다. 2022년에는 40홈런 고지를 다시 밟는 한편 131타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타점왕을 차지한 알론소는 2023년 타율 .217로 고전하면서도 46홈런 118타점을 폭발했고 지난 해에는 타율 .240 34홈런 88타점을 남기며 여전한 거포 본능을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 개수만 226개에 달한다.

그런데 FA를 신청한 알론소를 두고 메츠는 차가운 시선을 보내고 있다. '뉴저지닷컴'은 "메츠는 여전히 피트 알론소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있고 이는 라인업에서 후안 소토의 뒤에 메워야 할 구멍이 남아있음을 의미한다"라면서 "메츠가 알론소에게 옵트아웃이 포함된 3년 9000만 달러의 계약을 제안했지만 알론소는 장기 계약을 염두에 두고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양측이 상당한 간격을 보이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마침 LA 에인절스가 알론소에게 관심을 드러내면서 알론소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 '뉴저지닷컴'은 "알론소가 다른 팀으로 간다면 메츠가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라면서 메츠가 알론소의 이적을 대비할 5가지 대안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는 김하성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메츠에는 지난 해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MVP 경쟁을 펼쳤던 특급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있는 팀. 그렇다면 김하성은 메츠에 어떤 쓰임새가 있는 선수일까.

▲ 지난 해 152경기에 나와 타율 .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면서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뛰고도 리그 정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연출한 김하성은 올해는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8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것이 그 이유다.
▲ 지난 해 152경기에 나와 타율 .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를 기록하면서 유격수, 2루수, 3루수 등 여러 포지션을 뛰고도 리그 정상급의 수비력을 보여주며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연출한 김하성은 올해는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 8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것이 그 이유다.
▲ 김하성은 지난 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면서 타율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한 선수다. 김하성이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은 유격수로 2552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2루수로 1004⅔이닝, 3루수로 590이닝을 경험했다.
▲ 김하성은 지난 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면서 타율 .233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한 선수다. 김하성이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은 유격수로 2552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2루수로 1004⅔이닝, 3루수로 590이닝을 경험했다.

 

'뉴저지닷컴'은 "김하성이 작년에는 성적이 다소 떨어졌고 어깨 수술을 받은 상태라 시즌 초반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도 "하지만 김하성은 11홈런 47타점 22도루를 기록한 선수다. 김하성이 가장 많이 출전한 포지션은 유격수로 2552이닝을 소화했다. 그러면서 2루수로 1004⅔이닝, 3루수로 590이닝을 경험했다"라며 김하성이 공격과 수비 모두 다재다능함을 지녔음을 강조한 뒤 "마크 비엔토스가 1루수로 옮기고 김하성이 3루에서 대부분의 이닝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만일 알론소가 메츠를 떠나더라도 메츠는 3루수였던 비엔토스를 1루수로 내세워 그 공백을 메우는 한편 김하성을 데려와 3루수로 활용한다는 계산이다. 비엔토스는 지난 해 주전 3루수로 뛰면서 타율 .266 27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치렀다.

이 매체가 예상한 김하성의 계약 규모는 2년 3600만 달러. 아무래도 수술 이력으로 인해 3년 이상의 다년 계약은 어렵다는 예상이다.

한편 '뉴저지닷컴'은 또 다른 대안으로 FA 3루수 최대어인 알렉스 브레그먼과 7년 1억 8900만 달러에 계약하는 것, FA 거포 외야수 앤서니 산탄데르와 5년 1억 500만 달러에 계약하는 것, 내셔널리그 타격왕 루이스 아라에즈를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것을 꼽았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팀 중 하나다. 이미 '천재타자'이자 FA 최대어로 꼽힌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를 다시 쓴 메츠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이어 올해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과연 김하성도 메츠의 일원이 될 수 있을까.

▲ 뉴욕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팀 중 하나다. 이미 '천재타자'이자 FA 최대어로 꼽힌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 사진은 메츠 홈 구장 시티필드에서 입단식을 치른 소토가 시티필드를 배경으로 촬영에 나선 장면이다.
▲ 뉴욕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팀 중 하나다. 이미 '천재타자'이자 FA 최대어로 꼽힌 후안 소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에 계약하면서 북미 프로스포츠 역사를 다시 썼다. 사진은 메츠 홈 구장 시티필드에서 입단식을 치른 소토가 시티필드를 배경으로 촬영에 나선 장면이다.
▲ 지난 해까지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FA 거포 피트 알론소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메츠는 최근 알론소에게 3년 90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알론소 측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분위기다. 알론소는 2019년 53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선수로 지난 해에는 홈런 34개를 쳤다.
▲ 지난 해까지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FA 거포 피트 알론소의 거취가 오리무중이다. 메츠는 최근 알론소에게 3년 9000만 달러를 제시했으나 알론소 측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분위기다. 알론소는 2019년 53홈런을 터뜨리며 내셔널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던 선수로 지난 해에는 홈런 34개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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