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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재계약 발표" 없는데…손흥민 톱 클래스 ‘건재’ 78% 압도적지지 “마법같은 순간→12월 골 선정”

작성일: 2025.01.03 18:2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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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캡틴’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구단이 발표한 12월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되며 압도적인 팬 지지를 받았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12월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손흥민의 득점은 팬 투표에서 78%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해당 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전에서 나왔다. 후반 43분 코너킥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오른발로 직접 골문을 흔드는 '올림피코 골'을 성공시키며 구단 역사에 또 하나의 명장면을 추가했다. 코너킥으로 직접 득점하는 경우는 축구에서 드문 장면인데 손흥민의 기술과 집중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환상적인 올림피코 골이 12월의 골로 선정되었다. 손흥민의 코너킥은 마법 같은 궤적을 그리며 골키퍼를 넘어 골문 깊숙이 꽂혔다. 마법같은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승리를 손에 쥐게 됐다”고 극찬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의 골은 팀이 3-2로 앞선 상황에서 나와 승리를 확정지었다. 비록 추가시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추격골이 있었지만 토트넘은 4-3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리그컵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당시 손흥민의 코너킥 골은 영국 현지에서도 큰 화제를 모았다. CBS 스포츠는 “손흥민이 코너킥에서 ‘미친 골’을 넣었다”라면서 “이 득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온 결정적인 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평점 7.9점을 부여하며 압도적인 활약을 인정했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슈팅 3회, 키패스 1회,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률 100%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톱 클래스 활약을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경기 내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매디슨과의 호흡으로 두 번째 골을 돕는 등 전반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라며 엄지를 세웠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고 매번 중요한 순간에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지만 재계약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팬들은 손흥민에게 적극적이지 않은 토트넘 구단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과의 계약이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으며, 구단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선수)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손흥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 손흥민의 클래스는 여전히 건재하지만, 토트넘이 10위권에도 들지 못하면서 손흥민의 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다. 박싱데이가 한참인 최근에 프리미어리그에서 3경기 1무 2패를 기록하며 11위로 추락했다.

손흥민의 ‘12월의 골’ 수상은 팬들에게 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투표에서 손흥민은 무려 7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팀 내에서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는 팬들이 손흥민이 단순히 뛰어난 플레이어일 뿐만 아니라 구단과의 상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손흥민은 단순한 팀의 선수가 아니라, 토트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의 재계약 논의는 단순히 한 선수의 미래를 결정하는 문제를 넘어, 팬들과 구단의 미래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현지 매체들과 축구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여전히 ‘톱 클래스’의 선수라는 데 이견이 없다.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그의 경험과 리더십은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내내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손흥민의 코너킥 골은 단순한 득점을 넘어 그의 클래스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팬들은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또 다른 마법 같은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손흥민이 구단의 역사에 남을 전설적인 선수로 계속 남을지, 아니면 새로운 도전을 선택할지는 향후 재계약 여부에 달려 있다.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의 활약은 팬들과 구단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는 단순히 뛰어난 골잡이가 아니라, 토트넘의 심장과도 같은 존재다. 그에게 걸맞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면, 팬들과 구단은 큰 손실을 겪게 될 것이다.

실제 토트넘 팬인 영국 래퍼 AJ 트레이시는 ““토트넘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 손흥민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해라. 토트넘 역사상 가장 충성스럽고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손흥민이 받을 만한 대우를 제대로 해야 한다. 손흥민은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 자신의 커리어를 원하는 방식으로 마무리할 권리를 얻을 자격이 있다. 이렇게 그를 떠나보내는 건 옳지 않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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