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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1R 6순위 SK행' 김성민, "처음으로 '희열'을 느꼈다"

작성일: 2016.08.22 17:01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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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열린 201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SK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김성민 ⓒ 양재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양재동, 홍지수 기자] 2017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SK 와이번스에 지명된 '국내 복귀파' 투수 김성민(일본경제대)이 소감을 밝혔다.

2017 KBO 신인 드래프트가 22일 오후 서울 양재동 THE 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졸 예정자 692명, 대졸 예정자 233명, 외국 복귀선수 등 기타 13명까지 모두 938명이 참가했다. 1라운드에서 10명이 뽑힌 이후 10라운드까지 모두 100명이 프로 팀의 부름을 받았다. 이 가운데 눈여겨볼 선수가 해외 경험을 하고 국내로 돌아온 김성민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프로 구단의 부름을 받은 10명 가운데 3명이 해외 진출 이후 국내로 돌아온 선수들이었다. 이 가운데 SK 유니폼을 입은 김성민은 "뽑아줘서 정말 감사하다. 처음으로 '희열'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김성민은 "SK의 '에이스' 김광현이 '롤모델'이다.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때를 보면 당당하다. 김광현의 자신감이 멋있다. 나도 잘 할 수 있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147km까지 나온다. 또한, 커브를 비롯해 슬라이더, 서클체인지업,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의 공을 던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SK 스카우트 송태일 팀장은 "우리는 왼손 투수가 필요했고, 김성민이 우리가 찾는 선수였다. 선발투수감이다"면서 "김성민은 잠재력이 있다. 크게 성잘할 수 있는 선수다. 특히,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김성민의 매력을 꼽았다.

상원고 2학년 시절인 2012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합의한 왼손 투수 김성민은 신분조회를 거치지 않아 대한야구협회로부터 무기한 자격정지 중징계를 당했다. 볼티모어에서도 계약도 철회, 졸지에 미아가 된 김성민은 일본 후쿠오카 경제대에서 야구를 계속 했다. 그리고 국내로 돌아온 김성민은 SK 유니폼을 입고 새 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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