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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병동' 척추 세우고 싶었던 토트넘, 무리뉴가 뿌린 소금 제대로 맞았다

작성일: 2025.01.28 22:0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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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간 것으로 보이는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온리 원', '노멀 원' 조제 무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자신이 몸담았던 토트넘 홋스퍼를 향해 소금을 슬쩍 뿌렸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 등은 2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 중앙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페네르바체 임대가 확정적이다'라고 전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원했던 자원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두 중앙 수비수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로메로는 지난주 호펜하임과의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7차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지만, 바로 나서기는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다. 

내달 2일 브렌트포드와의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복귀를 목표로 하는 로메로다. 100%가 아직 아니라 토트넘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감이 크다. 라두 드라구신이 빌드업에서 여전히 취약하고 아치 그레이가 10대로 경험이 부족한 점도 노출 중이다. 

선수층 두께를 두껍게 하기 위해 영입 후보군을 살폈고 슈크리니아르가 적격으로 꼽혔다.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교체를 오갔지만, 지난해 12월 들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야에서 삿릴살 사라졌다.

▲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공을 들였던 토트넘 홋스퍼, 허망한 상황이 됐다.
▲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공을 들였던 토트넘 홋스퍼, 허망한 상황이 됐다.
▲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공을 들였던 토트넘 홋스퍼, 허망한 상황이 됐다.
▲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뛴 밀란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공을 들였던 토트넘 홋스퍼, 허망한 상황이 됐다.

 

인테르 밀란에서 2020-21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슈크리니아르의 위상 추락은 개인적으로도 아쉬운 일이다. 선수 가치를 측정하는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1,500만 유로(약 224억 원)까지 몸값이 하락한 슈크리니아르다. 

토트넘은 그를 임대 영입해 기회를 주고 싶었다. PSG가 완전 이적도 제안하면 받을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손흥민이 골을 넣어도 프리미어리그 15위까지 밀린 토트넘에 가지 않고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위로 라이벌인 1위 갈라타사라이에 승점 6점 차로 떨어져 있는 페네르바체 임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가 팀을 맡고 있던 2021년부터 슈크리니아르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는 2023년 여름 PSG로 향했다'라며 토트넘이 지속 관찰을 하고도 대어를 놓쳤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안토닌 킨스키 골키퍼 수혈이 수비 영역에서는 유일한 영입이다. 그 누구도 잡지 못하고 있다. 특히 토트넘을 맡았던 무리뉴 품으로 갔다는 것이 치명적이다.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해 팬들의 비판이 커진 다니엘 레비 회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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