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갈벤’…“토트넘 이적할바엔 벤치 앉겠다” 대굴욕, 900억 배팅 준비→뮌헨 잔류 결정 ‘충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마티스 텔(19, 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9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결국 선수의 거절로 인해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까지 직접 뮌헨으로 날아가 설득에 나선거로 알려졌는데 텔은 토트넘보다 바이에른 뮌헨 잔류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토트넘에게는 굴욕적인 결과일 뿐만 아니라, 팀의 공격 보강 계획에도 큰 차질을 빚게 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바이에른 뮌헨 전문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일(한국시간) "그동안 상황과는 다르게, 마티스 텔이 오늘 토트넘의 제안을 거절했다. 이 결정은 금전적인 조건 때문이 아니라 구단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 부족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텔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제한된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갖고 있다.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이후 텔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으며, 이번 시즌 14경기 458분 출전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토트넘을 비롯한 잉글랜드 빅클럽들이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텔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은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이 6,000만 유로(약 906억 원)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기록 중 하나로, 마테이스 더 리흐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뤼카 에르난데스의 이적료를 넘어서는 액수였다.
하지만 최종 결정권을 쥔 것은 텔이었다. 선수 본인은 끝까지 이적을 거부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언했다.
텔은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내에서 주목받은 특급 유망주였다. 그는 2022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후 첫 시즌부터 1군에서 활약하며 28경기 6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0경기 7골 5도움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인정받아 바이에른과 2029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며 이적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이때 토트넘이 그를 강력히 원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첼시, 아스날 등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텔은 토트넘을 거절했다. '풋볼트랜스퍼스'는 "텔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결심을 했지만, 결국 토트넘이 아닌 다른 선택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텔에게 제공한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그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 문제로 인해 공격진이 대거 이탈한 상태다. 도미닉 솔란케, 윌손 오도베르, 제임스 매디슨,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등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텔은 단순히 토트넘이 필요에 의해 자신을 영입하려 한다는 점에 불만을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 측에 "여름 이적시장까지 기다려 더 좋은 제안을 고려하겠다"는 뜻을 밝혔을 수도 있다. '디 애슬레틱'은 "텔은 다시 마음을 바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기로 결심했다. 아스날, 첼시, 맨유로부터도 제안을 받았고,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자신에 대한 영입 제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짚었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텔 영입을 위해 직접 독일 뮌헨으로 날아가 협상을 진행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이적료 협상을 마쳤고, 개인 조건까지 합의 직전 단계까지 갔다. 그러나 선수 본인의 거절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이 절실했지만, 텔의 거절로 인해 다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토트넘은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하고도 영입에 실패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하이델베르크24'는 "바이에른 뮌헨은 텔을 6,000만 유로에 보내는 것이 최고의 거래였을 것이다. 하지만 선수가 토트넘을 원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텔 영입이 무산되면서 토트넘은 새로운 공격 자원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마땅한 대체 선수를 찾기가 쉽지 않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텔이 프리미어리그 팀 고위층과 만나 대화를 했고 최종적으로 거절 의사를 보냈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도 텔이 잔류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출전 기회를 계속 모색할 계획이다. 벵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벤치에 앉으며 주전 경쟁에서 밀렸지만 올시즌까지는 잔류하려는 생각이다. 토트넘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마티스 텔에게 900억 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하며 영입을 추진했지만, 결국 선수 본인의 거부로 인해 실패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큰 굴욕을 당하게 됐다. 토트넘은 마감일 전에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을까.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
[오피셜] 韓 축구 절망, 日 프리미어리거 ‘10명’ 돌파…국가대표 GK 스즈키 애스턴빌라 이적 확정
2026-08-19
-
벼랑 끝 韓 축구 뒤집힌다, 맨유 폭탄선언 "김민재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중"....뮌헨 잔류에도 관심 폭발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