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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진짜 우승하고 싶다…"리그컵 결승전 제발 가자" 열망 공개적 표출→모든 걸 쏟아부을 각오

작성일: 2025.02.04 09:1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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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에서의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7년간 트로피가 없었던 토트넘은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과 FA컵,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특히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최근 팀이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만큼, 남은 경기에서 모든 걸 쏟아부으며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 인터뷰에서 "이번 10일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는 항상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여긴다. 특히 컵 대회에서는 결승전까지 단 한 걸음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웸블리로 향할 수 있기를 바간다. 우리는 이번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토트넘이 카라바오컵 4강, FA컵 32강,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경기까지 연달아 치러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이었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새벽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만큼,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거둬도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손흥민은 "우리는 이번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웸블리로 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웸블리는 카라바오컵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로, 손흥민이 절실하게 원하는 곳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발언은 단순한 각오를 넘어선 결승 진출에 대한 강한 열망을 담고 있다. 2008년 이후 토트넘은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2021년 카라바오컵 결승까지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손흥민에게 이번 카라바오컵은 주장으로서 팀을 정상에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을 겪으며 4연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일 브렌트포드전에서 손흥민의 활약 속에 2-0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경기에서 두 골 모두에 관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 29분 손흥민이 날카로운 코너킥을 감아 차며 상대 수비수 비탈리 야넬트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후반 43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침착한 패스로 파페 사르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4연패 탈출과 함께 토트넘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둔 것이 가장 중요했다"며 "이 승리가 우리 팀의 자신감을 되찾고 리듬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과 함께 헌신적으로 뛰었다"며 팀원들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브렌트포드전 승리 이후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불러 모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팀원들에게 다가올 경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어려운 경기장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이제 모든 집중력을 준결승으로 돌리겠다"며 다음 경기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향후 10일 동안 치러질 세 개의 중요한 경기다. 7일에 리버풀과의 카라바오컵 4강 2차전은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상황이지만, 안필드 원정 경기는 항상 어려운 도전이다. 무승부 이상만 기록하면 웸블리 결승에 진출할 수 있기에 손흥민은 "정말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웸블리로 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10일에는 애스턴 빌라와 FA컵 32강전이다. FA컵은 또 하나의 중요한 대회로, 토트넘이 우승을 노리는 두 번째 목표다. 리버풀전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두 경기가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있다. 최근 리그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진 토트넘은 순위를 회복해야 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리그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다.

손흥민은 "모든 경기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우린 아직 도전할 수 있는 트로피가 있다. 이번 10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며 선수단을 독려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수많은 득점 기록을 세웠고,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아직 "전설"이라는 말을 듣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손흥민은 ‘맨인블레이저’와 인터뷰에서 "내 마음속에는 단 하나의 목표가 있다. 그것은 우승"이라며 "트로피를 차지하는 것은 나, 가족,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 토트넘에서 아직 나를 전설이라고 부를 수 없다. 무언가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처음으로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이번 시즌,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트로피다. 그는 "우승을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2008년 이후 단 한 번도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했다. 손흥민이 팀에 합류한 후에도 두 차례 결승에 진출했지만 모두 패배를 맛봤다. 그는 이미 10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FA컵 경기,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겹쳐 있는 이 중요한 순간,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팀을 결속시키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이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가 될 수 있음을 알고 있으며,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이제 손흥민과 토트넘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지, 남은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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