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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비싸다, '총액 5억 달러' 다저스, MLB 최다승 넘는다?…"120승이 기대치"

작성일: 2025.02.05 17:3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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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다저스 내야수 미겔 로하스.
▲ LA다저스 내야수 미겔 로하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지난 겨울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데에 이어 이번 겨울까지 주요 FA를 쓸어담으며 막강한 로스터를 완성한 LA다저스가 이번 시즌 거둘 성과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저스 내야수 미겔 로하스는 크리스 로즈 쇼에 출연해 "올해 모두가 건강하다면 120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은 1906년 시카고 컵스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가 쌓은 116승이다.

다저스는 2021년 111승으로 최다승에 가까웠지만, 월드시리즈에선 우승하지 못했다. 오히려 98승을 거뒀던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다.

▲ 다저스 입단식에서 입단 소감을 말하는 블레이크 스넬.
▲ 다저스 입단식에서 입단 소감을 말하는 블레이크 스넬.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4억 달러에 가까운 돈을 선수 영입에 투자했다. 스넬을 1억8200만 달러에 영입했고, 태너 스콧(7200만 달러),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600만 달러), 블레이크 트레이넨(2200만 달러), 마이클 콘포르토(1700만 달러), 김혜성(1250만 달러), 사사키 로키(650만 달러), 커비 예이츠(1800만 달러) 등이다.

다저스네이션은 "2025년 다저스의 급여, 복리후생, 사치세는 메이저리그 세무 회계 시스템에 따라 총 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역사상 어떤 팀도 한 시즌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쓴 적이 없다"고 조명했다.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어밴져스 같다. 내가 속해본 팀 중 최고의 팀이다"고 기대했다.

로하스는 120승 도전에 대해 "목표가 아니라 기대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대다. 매일 이기겠다는 숫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저스네이션은 "그러나 오즈메이커에 따르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은 25%에 불과하다"며 "120승을 하든 98승을 거두든 궁극적인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프론트가 이번 겨울 많은 돈을 쓴 이유이기도 하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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