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NOW] 金·銀 따낸 바이애슬론, 하얼빈서 보인희망 밀라노 미래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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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하얼빈, 배정호 기자] 한국 여자 바이애슬론이 계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 여자 대표팀(예카테리나, 고은정, 정주미, 아베마리야)은 13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계주 4×6㎞ 경기에서 1시간29분27초3의 기록했다.
1위는 1시간 29분 6초3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한 종목이다. 그동안 환경적인 탓에 한국은 그동안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부터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혁렬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국제 대회 출전부터 선수 의류와 훈련, 연맹 재정 등을 모두 사비로 지원했다. 꾸준한 지원의 결실은 4년 만에 하얼빈에서 맺어졌다.
여자 7.5㎞ 스프린트 경기에서 22분 45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예카테리나도 곧바로 현장을 찾은 이혁렬 회장을 끌어안고 감사 표시를 했다.
예카테리나는 "이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을 포함한 대한바이애슬론 연맹 이사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부담으로 경비를 마련하며 하얼빈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혁렬 회장은 "이번 대회 성적을 보면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회였다. 예카테리나 금메달과 여자 계주 은메달도 값지다" 면서 "무엇보다 우리 젊은 한국 선수들이 스스로 기량 향상을 증명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물심 양면 돕겠다"고 선언했다.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당초 14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선수들이 폐막식을 참가를 희망해 15일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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