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감독 경력자, 초호화 전력분석팀 뜬다…류지현 감독+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WBC 예선 참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초호화 전력분석팀'을 띄운다. 류지현 감독을 필두로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 감독 현 전력강화위원이 대만에서 열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을 현장에서 지켜본다.
KBO는 17일 "2026 WBC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WBC 예선전 전력분석을 위해 20일 대만으로 출국한다"고 알렸다.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리는 WBC 예선전은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 스페인 4개국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하는 상위 2개팀은 2026년 3월에 열리는 WBC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이번 전력분석 출장에는 류지현 감독과 함께 강인권 이동욱 허삼영 전력강화위원과 전력분석담당 직원이 동행한다. 이들은 25일까지 전력분석을 마친 뒤 26일에 귀국한다.
KBO는 지난달 24일 "류지현 감독을 2026 WBC에서 대표팀을 이끌 수장으로 선임했다"라고 발표했다. 류지현 감독은 류중일 전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를 지낸 뒤 대표팀 전임 사령탑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대표팀이 나아가야할 정책적 방향성과 대표팀 감독으로서 필요한 자격 조건 등에 대해 논의해 대표팀 감독 후보를 허구연 KBO 총재에게 추천했고 허구연 총재와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대표팀 운영 계획, 상대팀별 전략 수립 방안, 국내 및 국제 야구계 흐름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해 류지현 최다 득표자와 면접을 거친 후 감독으로 선임했다.
KBO는 "류지현 감독은 현장에서 오랜 기간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구단 감독까지 맡으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점과 다년간 국가대표팀 코칭스탭으로서 다수의 국제대회에 참가해 경험을 쌓은 점 등에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류지현 감독은 2021년과 2022년 LG 트윈스 감독으로 높은 정규시즌 승률을 기록했다. LG는 이 2년 동안 162승 4무 122패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승률 0.570을 기록했다. 단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는 와일드카드결정전을 거친 두산에 져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2022년에는 2위로 정규시즌을 마치고도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키움에 져 2년 연속 '업셋'을 당했다. 류지현 감독은 LG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류지현 감독과 호흡을 맞춰 전력분석에 나선 이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전 NC 강인권 이동욱 감독과 전 삼성 허삼영 감독이 류지현 감독과 동행한다.
이동욱 감독은 2019년 시즌부터 초대 김경문 감독에 이어 NC의 2대 사령탑을 맡았다. 2020년에는 NC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창단 첫 우승 감독의 영광을 안았다. 2022년 시즌 중 자리에서 물러났고, 이 자리를 강인권 감독대행이 이어받았다. 강인권 감독은 2023년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고 같은 해 NC의 포스트시즌 6연승 돌풍을 이끌었다. 2024년 시즌은 완주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경질됐다. 허삼영 감독은 선수 출신이지만 전력분석 경력이 훨씬 긴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2020년 시즌 삼성 감독으로 취임해 2022년 시즌 중반까지 사령탑을 지냈다.
관련 추천 기사
KBO 관련 기사
-
"한국 선수들 꼭 군대 가게 해야" 대만 4번타자 큰소리 쳤는데…정작 결승 진출도 실패, 병역혜택 훼방꾼 아니었다
2026-09-27
-
김도영 극적으로 日 혼내주나…상대실책→삼진→뜬공→사구 끝 2루타 쾅! 중국전서 혈 뚫었다
2026-09-27
-
日 사회인 선수들 공평하네, 한국 꺾고 대만도 격파…근데 결승에선 한국이 복수할게
2026-09-27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