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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빅뱅' 이병규 1군 복귀…5번 타자 선발 출전

작성일: 2016.08.28 16: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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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야수 이병규(7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외야수 이병규(7번)가 1군에 복귀했다. 지난달 27일 말소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LG 양상문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이병규가 엔트리에 합류한다. 문선재가 빠졌다"며 "이병규는 5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거다"라고 얘기했다. 클린업트리오는 박용택-루이스 히메네스-이병규로 구성된다.

이병규는 4월 20경기에서 타율 0.308, 4홈런을 치며 15타점을 올렸다. 출발은 좋았지만 기세가 오래가지 않았다. 7월 15경기에서 타율 0.250에 그쳤다. 장타는 2루타와 홈런 하나가 전부였다. 장타력이 떨어지다 보니 타점이 4개에 불과했다. 여기에 무릎 통증까지 겹치면서 지난달 27일 1군에서 말소됐다.

퓨처스리그에서는 7경기에 나와 타율 0.455로 타격감을 되찾는 분위기다. 홈런은 없었으나 2루타가 안타(10개)의 절반인 5개였다. 예정대로라면 이달 초 채은성의 부상 공백 때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는데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시기가 미뤄졌다.

한편 양 감독은 채은성의 선발 라인업 제외에 대해 "방망이 치는 게 시원찮다. 볼을 너무 많이 친다"고 말했다. LG는 28일 경기를 앞두고 자율 훈련을 진행했는데, 이병규와 채은성이 일찍 나와 경기장에서 타격 훈련을 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실내 타격 훈련으로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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