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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캐나다 여자 오픈 준우승…쭈타누깐 시즌 5번째 정상

작성일: 2016.08.29 07:2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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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세영이 2016년 LPGA 캐나다 여자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세영(23, 미래에셋)이 막판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올 시즌 5번째 정상에 올랐다.

김세영은 29일(한국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프리디스 그린즈 골프장(파72·6681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적어 낸 김세영은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쭈타누깐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올 시즌 3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선전했지만 6타를 줄인 쭈타누깐을 따라잡지 못했다.

김세영은 쭈타누깐에 5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했다. 1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김세영은 6번 홀(파4)과 7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9번 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이며 전반 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공동 2위가 된 김세영과 전인지(22, 하이트진로)는 쭈타누깐을 3타 차로 따라붙었다. 이 상황에서 쭈타누깐은 저력을 발휘했고 12번 홀(파5)과 14번 홀(파4)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았다. 순식간에 3타를 줄인 쭈타누깐은 김세영과 전인지와 타수 차를 벌이며 승세를 굳혔다.

김세영은 16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며 추격에 제동이 걸렸다. 17번 홀(파4)과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지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쭈타누깐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최종 성적 23언더파는 2014년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이 세운 이 대회 최소타 우승 기록과 타이다.

3라운드 단독 2위였던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3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최운정(26, 볼빅) 등과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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