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대한체육회 "수영 국가 대표 '몰카 사건' 진상 조사"

작성일: 2016.08.29 14:1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 대한체육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대한체육회는 29일 '2013년 수영 국가 대표 A 선수가 진천선수촌 수영장에서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수년 동안 촬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 별도로 자체 진상 조사를 실시한다'고 알렸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이 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한 과정에서 발생했고, 선수촌 안에서 일어난 사실에 책임을 통감하며 자체 진상조사단을 꾸려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단장은 정현숙 스포츠공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았다.

진상조사단은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 7명 이내로 구성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게 법적 책임과 관리 감독 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다.

이번 사건을 알고도 은폐한 의혹을 받는 수영 지도자와 선수촌 시설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내부관리자에게도 관리 감독 책임을 물을 계획이며, 가해자는 대한수영연맹에 이른 시일 안에 징계 조치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주말 진천선수촌과 태릉선수촌 안에 있는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육안으로 조사했다. 30일에는 전파탐지기를 동원해 정밀 조사를 한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