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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가 보입니다' 네이마르-호나우두도 제친 '27골 19도움' 초특급 윙어, 홀로 2골 1도움 작렬

작성일: 2025.03.12 08:26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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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피냐 SNS
▲ ⓒ하피냐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정말 이제는 발롱도르 가능성이 있다.

FC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벤피카(포르투갈)에 3-1 승리를 거뒀다. 앞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합산 4-1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하피냐였다.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피냐는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2분 뒤에는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동점골이 나왔지만, 전반 27분 라민 야말이 다시 앞서가는 골을 작렬했다. 이 골로 하피냐는 1개의 도움을 추가했다. 그리고 하피냐는 전반 42분 쐐기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후 더 이상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바르셀로나가 여유 있게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들어 유독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하피냐다. 그는 벤피카전을 포함해 이번 시즌 총 41경기에 출전해 27골 19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하피냐가 이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하피냐는 앞선 2시즌 동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유럽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UCL을 지배하고 있다. 축구 통계 소식을 전하는 ‘인빅토스’에 따르면, 하피냐는 이번 시즌 UCL에서만 11골을 넣으며 브라질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 UCL 역사상 한 시즌 동안 하피냐보다 많은 골을 넣은 브라질 선수는 없었다. 네이마르와 호나우두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도 제쳤다.

그리고 이제는 축구계 최고 권위의 상인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관건은 역시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성적이다. 하피냐 개인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해도, 팀 성적이 어느 정도 따라줘야 발롱도르를 품에 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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