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링의 남자' 맨유 온다!…90경기 82골 '빌런 공격수'→"1600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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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후벵 아모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배트맨 빌런 골잡이' 빅토르 요케레스(26, 스포르팅 CP)의 재회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꿈의 재회를 준비하고 있다. 요케레스 영입전에서 첼시, 아스널, 바르셀로나와 4파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아모링 감독은 이전 소속팀에서 호흡을 맞춘 요케레스와 재회를 간절히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르팅은 그간 요케레스를 향한 여러 빅클럽의 접근을 막아왔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올 시즌이 요케레스와 함께하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다.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그에게 책정된 바이아웃 금액은 1억 유로(약 1582억 원)"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국적으로 1998년생인 요케레스는 2015년 IF 브롬마포이카르나(스웨덴)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아 2018년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 러브콜을 받고 잉글랜드 무대에 입성했다.
임대 신분으로 독일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고 2022-23시즌 코번트리 시티에서 만개했다. 49경기 21골 12도움을 쓸어담으며 스카우트팀 주위를 환기시켰다.
2021년부터 스웨덴 대표팀에도 승선, 알렉산더 이삭(뉴캐슬)과 '포스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경쟁할 후보로 평가받기도 했다. 골 세리머니를 할 때 영화 『배트맨』 속 악당 베인처럼 하관을 가린다.
이듬해 포르투갈 명문 스포르팅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훨훨 날았다. 프리메이라 리가 첫 시즌부터 29골(10도움)을 몰아치며 잠재성을 선명히 드러냈다. 유로파리그를 포함한 공식전 기록은 더 놀랍다. 50경기 43골 15도움이다.
팀토크는 "코번트리 시티에 지불한 2000만 유로가 아깝지 않다. 완전히 남는 장사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에 몸담은 2시즌 동안 90경기에서 82골을 꽂은 공격수"라고 호평했다.
"맨유가 영입전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2가지 장애물이 있다. 첫째는 높은 이적료다. 바이아웃이 1억 유로에 달한다. 현재로선 이 금액을 모두 지불해야 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거액의 이적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맨유로선 팀 내 선수를 팔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요케레스와 협상이 탄력을 잃을 수 있다. 이 틈을 경쟁 구단이 발 빠르게 움직여 대화 테이블 주도권을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첼시는 올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아일랜드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리암 델랍(22, 입스위치 타운)과 더불어 요케레스를 후보군 상단에 올려뒀다.
아스널 1순위 타깃은 이삭이다. 다만 이적료 추정치가 최대 1억5000만 파운드(약 2812억 원)에 달한다. 이삭 영입이 여의찮을 경우 요케레스와 베냐민 셰슈코(21, RB 라이프치히)를 대안으로 여긴다.
팀토크는 "바르셀로나 역시 요케레스의 열렬한 팬이다. 베테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도울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미 요케레스 대리인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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