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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타격감 무섭네…3경기 연속 홈런→멀티 히트 "비결은 엉덩이 힘"

작성일: 2025.03.16 15:4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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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형 ⓒ 키움 히어로즈
▲ 이주형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연일 맹타다. 이대로라면 올해 키움 히어로즈 얼굴은 이주형이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와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는 투수전이었다. 양 팀 선발투수들이 모두 잘했다.

먼저 키움 하영민은 5이닝 동안 공 66개 던지며 5피안타 5삼진 5실점했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두산 콜 어빈도 만만치 않았다. 올 시즌 1선발로 던질 어빈은 4이닝 4피안타 6삼진 무실점으로 개막 준비를 마쳤다. 가장 빠른 공이 무려 154km에 달할 정도로 힘으로 키움 타자들을 상대했다.

투수전 속에도 키움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주형은 빛났다. 15일 경기까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범경기 1위에 올랐던 이주형이다.

▲ 이주형이 키움 히어로즈 공격을 이끌고 있다 ⓒ 키움 히어로즈
▲ 이주형이 키움 히어로즈 공격을 이끌고 있다 ⓒ 키움 히어로즈

이날 경기선 홈런은 없었지만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루타 하나를 때리며 다시 한 번 장타력을 입증했다. 시범경기 타율이 19타수 8안타로 타율 4할을 훌쩍 넘겼다(0.421).

이주형 활약 비결은 건강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생했던 이주형이다. 이번 시즌은 스프링캠프 때부터 착실히 몸을 만들었다.

특히 하체 근육을 키웠다. 턴 동작이 강점인 이주형이 중점을 두고 운동한 부위는 엉덩이다.

이주형은 "엉덩이 훈련을 많이 하면서 다리 부담을 줄이고 있다. 확실히 다리 피로가 덜하다"며 "일단 아프지 않으니까 연습할 때 마음껏 할 수 있다. 전력으로 스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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