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김금순, 아이유 누명 씌운 제니 엄마의 반전…"결혼+육아로 10년 연기 단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금순이 '폭싹 속았수다'에서 '제니 엄마' 미향 역으로 금빛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7-8회에서는 금명(아이유)을 곤경에 빠뜨리는 미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향은 딸 제니(김수안)를 대학에 보내고자 금명에게 대리 입시 시험을 제안하는 인물. 그는 금명이 현재 금전난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본인만 생각하지 말고, 고생하는 부모님 생각해서. 개천에서 진짜 용이 날려면 개천은 진짜 죽어나야 되는 거니까"라고 독설을 날리면서 대리 시험을 치르면 서울에 아파트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금명은 칼같이 제안을 거절했고, 이에 미향은 금명이 자신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훔쳤다고 누명을 씌웠다.
김금순은 금명에게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을 건네다가도, 현실을 일깨우는 일침으로 금명을 압박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미향의 독한 면모를 매섭게 연기해 화면을 압도했다. 그러면서도 딸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될까 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으로 미향의 그릇된 모성애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김금순은 찰나의 등장에도 보는 이들을 집중시키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매 작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김금순은 결혼, 육아로 연기를 10년 만에 다시 시작했고, 지난해 영화 '정순'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영화 '울산의 별'과 '정순'의 주연을 맡은 그는 사회 사각지대에 몰린 중년 여성의 인생을 밀도 있게 풀어내는 현실감 높은 연기로 국내외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LTNS'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수의 흥행작에 잇달아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김금순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3막은 오는 21일 공개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연예가화제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6년 '개콘'내 괴롭힘, 류담·노우진 아니다"…'블랑카' 정철규 직접 해명
2026-08-12
-
이무기 살아있네…심형래 '디 워', 19년 만에 글로벌 역주행한 까닭[이슈S]
2026-08-12
-
'빛나는 트로트' 오유진 "'여우야 뭐하니' 위해 9번 탈색하고 체중까지 감량"
2026-08-12
-
하츠투하츠, 日첫싱글 '아이코닉 하트'로 현지 데뷔...페스티벌 참가→프로 야구 경기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2026-08-12
-
'친일 의혹 스불재' 하영, 재산 환수 가능성까지 '일파만파'…"경로 추적돼야"
2026-08-12
-
이브, 유명 레이브 파티서 감각적 퍼포먼스…높아진 위상 증명→국내외 음악신 주목
2026-08-12
